"나쁜 애는 아닙니다. 다만 조금 문제가 있을 뿐이지요."
링컨 선생님은 그렇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선생님들과 아이들에게는문제아도 그런 문제아가 없었습니다.

 "하느님께서 저 새들을 모두 만드신 거란다! 저렇게 다양한 종류로! 우리 인간을 만드신 것처럼 말이다. 우리 학교에 모인 아이들은 제각각 다 다르고, 다 멋지지.
내게 너희들은 어린 새들이나 다름없어. 그래, 나의 어린 새들이지.

"저에게 밖으로 나오는 길을 가르쳐 주신 분은 교장 선생님이시고요."
유진은 씩 웃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링컨 선생님의 눈을 들여다보며 다짐했습니다.
"선생님이 자랑스러워하는 사람이 되겠어요. 약속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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