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꽃이 피었습니다 - 아이에게 읽어주다 위로받은 그림책
박세리.이동미 지음 / 이야기공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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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치고는 꽤 그림책을 읽었다고 자부했었다. 그림에 담긴 의미와 짧은 글은 내게는 시 구절처럼 가슴속에 박혀와 남들이 뭐라하든 그림책을 한 권, 두 권 모으며 읽어 왔다.
그림책은 어른들이 읽어야 할 책이라고 나는 주변에 전파하고 다닌다.

《그림책 꽃이 피었습니다》는 인생의 중반인 마흔에 만나 그림책이 인생을 살만하게 만드는 이유와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나, 둘씩 꺼내고 있다.

그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지라 너무나도 공감하며 책에 빠진다.

이 책이 주는 메세지를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자신을 보듬는 일은 누구에게나 필요하다"라고 얘기한다.

우리는 너무나도 내 자신을 돌보지도 않으면서 남을 잘 돌볼 수 있다고 자신한다. 아니다. 내 자신부터 보듬는 일을 해야 한다.

이 가을,《그림책 꽃이 피었습니다》를 통해 내 안에 있던 자신만의 이야기를 꺼내어 자신을 보듬는 일을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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