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룬 산에 달이 높거든 - 한향(漢香) 두번째 이야기
스티에성 외 지음, 김혜준 옮김 / 좋은책만들기 / 2002년 5월
평점 :
절판


 <하늘가 바다끝>의 두번째 이야기여서 읽게 되었다. 이또한 여러 수필 작품들이 들어가 있었다. 수필을 읽으면서 수필의 매력에 빠졌다. 수필은 일기를 쓴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들을 읽으면서 너무 재미있었다. 또한 많은 중국에 대한 이야기들을 알 수 있어서 기뻤다.

 몇개의 작품들을 보면. <考试过一生>의 수필은 시험으로 한평생을 보낸다는 내용이다. 다시 말해서, 취직할 때 까지 우리는 시험을 쳐야한다. 이 글을 읽을 때 우리 지금의 삶과도 같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중국교육도 한국교육처럼 치열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굉장히 재미있고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이였다. <兄弟>는 삼형제의 이야기이다. 이 집은 가난하여서 한 아들만 학교를 가게 되었다. 그래서 그 중에서 주인공만이 학교를 다니고, 다른 형제들은 돈을 벌어서 주인공의 학비를 대어주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나중에는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돈을 벌던 막내가 양계전문가가되어 돈을 더 많이 벌었다는 것이다. 그리고<母亲在公共骑车上的表现>은 어머니가 버스를 탈 때의 행동에 대해서 쓴 수필이다. <旅游陷阱>은 중국에서 노림수에 결려들지 않도록 몇가지 함정의 비밀을 공개한 글이다. 중국을 여행하기 전에 이글을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러한 수필을 통해서 많은 것을 깨달아 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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