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사랑하거나 쿨하게 떠나거나
미라 커센바움 지음, 김진세 옮김 / 고려원북스 / 200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미라커센바움 이라는 저자는 심리 치료사로써 수많은 임상을 통해 사람의 감정이나 관계에 대한 통계를 가지고 심층적으로 관계의 문제점을 파헤쳐 놓은 듯하다. 책의 주제에 걸맞은 문제의 커플들이 수없이 등장한다. 대부분이 노력에도 불구하고 관계의 개선이 쉽게 이루어 지지 않았던 커플들이 주를 이룬다.

그러나, 우리의 삶에서 우리는 엄마나 주체적으로 행동하고 얼마나 최선을 다했느냐 하는 반문이 끊임없이 튀어 오르는 것을 내내 억누르며 읽어내려가야 했다.

일단,,,이 이야기 속의 주인공들은 전부 <미국>이라는 사회의 공통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관계의 일면 속에는 아이러니 하지만 사회적인 특성이 50%이상 간섭하고 있다고 본인은 개인 적으로 생각한다.

사회는 미국이고,,,미국이라는 사회는 유럽과도 동양과도 아주 다른 양상을 띤다.

우선, 개인주의가 그러하다.

미국이라는 사회는 이질적이지만 개인주의를 바탕에두고 이타적이다.

개인주의면서 이타적이다.

이 말보다 더 이질적인 말이 있을까?

일본처럼 당연시 되는 이타적인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다.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타적이면서 개인주의를 바탕에 깔고 있는 관계속에서는 개인적인 커플들의 관계에서 조차 상대에게의 배려를 강조 하는 듯하다.

 

그럼 이 책이 우리사회에서 그러니까 <대한민국>의 많은 젊은 이들 사이에서 어떤 영향력과 어떤 의미를 가질까?

대한민국,,,참 많이 개인주의 적으로 변해 간다.

무지 빠르게, 그러나 세대간의 차이나게....

 

관계에서 정답은 없다.

이 책의 제목처럼 [뜨겁게 사랑하거나 쿨하게 떠나거나]하지 못하고 우물쭈물, 우왕좌왕,갈팡질팡....한다. 그러나 그것이 나쁘거나 우유부단 해보이지 않는다.

 

이책을 읽는 내내 나는 어느사회 할것없이 길고 길게 이어지는 관계에는 <정>이 있다고 느꼈다. 소위 말하는 "그놈의 정때문에"하는 말이다. 저자는 그걸 <양가감정>이라고 부르고 있는 듯하다. 머 딱 그거다 하고 잘라서 말할 수는 없어도 나는 그걸 감히 <정>이라고 말하고 싶다.

 

수없는 실망과 환멸과 분노를 느끼지만 헤어지지 못하고 오래오래 관계를 지속하는 것

그걸 우리사회에서는 딱 그렇게 말한다.

<그놈의 정이 먼지....>

나쁜 걸까?

결국은 서로를 둘다 나쁘게 하는 걸까?

 

이렇다 저렇다 잘라서 말하지 못한채로 나는 이책의 서평을 마무리 짓고 싶다.

결국은 각각 독자의 몫이 아니던가,,,

나는 그렇게 느끼며 수없이 많은 미국인들의 임상사례들과 공감하고 저자의 분석에도 동의하고 부정하면서 이책을 읽었다. 어차피...인생이라는 것에 정답은 누구도 가지고 가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남편이 무능하고 더이상 매력이 없고 매력을 줄 생각도 않하는 상대에게 수없이 실망하고 환멸을 느낀다고 해도 아이들이 있고 아이들에게 좋은 아버지라면,,,아니 나쁘지는 않은 아버지라면 누가 자신의 행복한 미래만을 꿈꾸며 남편과의 관계를 냉정히 돌이켜 보겠는가?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나의 행복이 아니라 어떤 행복이냐....가 아닐까?

 

지금도 수없이 관계의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이책을 읽기보다 정말 중요한 게 무엇인지를 깨닳는 것이고 이미 이별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읽어 볼만 하다. 잃어버린 관계에서 자신이 얼마나 제대로 된 결정을 내렸는지를 찾아 내게 해줄것 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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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사랑하거나 쿨하게 떠나거나
미라 커센바움 지음, 김진세 옮김 / 고려원북스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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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커센바움 이라는 저자는 심리 치료사로써 수많은 임상을 통해 사람의 감정이나 관계에 대한 통계를 가지고 심층적으로 관계의 문제점을 파헤쳐 놓은 듯하다. 책의 주제에 걸맞은 문제의 커플들이 수없이 등장한다. 대부분이 노력에도 불구하고 관계의 개선이 쉽게 이루어 지지 않았던 커플들이 주를 이룬다.

그러나, 우리의 삶에서 우리는 엄마나 주체적으로 행동하고 얼마나 최선을 다했느냐 하는 반문이 끊임없이 튀어 오르는 것을 내내 억누르며 읽어내려가야 했다.

일단,,,이 이야기 속의 주인공들은 전부 <미국>이라는 사회의 공통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관계의 일면 속에는 아이러니 하지만 사회적인 특성이 50%이상 간섭하고 있다고 본인은 개인 적으로 생각한다.

사회는 미국이고,,,미국이라는 사회는 유럽과도 동양과도 아주 다른 양상을 띤다.

우선, 개인주의가 그러하다.

미국이라는 사회는 이질적이지만 개인주의를 바탕에두고 이타적이다.

개인주의면서 이타적이다.

이 말보다 더 이질적인 말이 있을까?

일본처럼 당연시 되는 이타적인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다.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타적이면서 개인주의를 바탕에 깔고 있는 관계속에서는 개인적인 커플들의 관계에서 조차 상대에게의 배려를 강조 하는 듯하다.

 

그럼 이 책이 우리사회에서 그러니까 <대한민국>의 많은 젊은 이들 사이에서 어떤 영향력과 어떤 의미를 가질까?

대한민국,,,참 많이 개인주의 적으로 변해 간다.

무지 빠르게, 그러나 세대간의 차이나게....

 

관계에서 정답은 없다.

이 책의 제목처럼 [뜨겁게 사랑하거나 쿨하게 떠나거나]하지 못하고 우물쭈물, 우왕좌왕,갈팡질팡....한다. 그러나 그것이 나쁘거나 우유부단 해보이지 않는다.

 

이책을 읽는 내내 나는 어느사회 할것없이 길고 길게 이어지는 관계에는 <정>이 있다고 느꼈다. 소위 말하는 "그놈의 정때문에"하는 말이다. 저자는 그걸 <양가감정>이라고 부르고 있는 듯하다. 머 딱 그거다 하고 잘라서 말할 수는 없어도 나는 그걸 감히 <정>이라고 말하고 싶다.

 

수없는 실망과 환멸과 분노를 느끼지만 헤어지지 못하고 오래오래 관계를 지속하는 것

그걸 우리사회에서는 딱 그렇게 말한다.

<그놈의 정이 먼지....>

나쁜 걸까?

결국은 서로를 둘다 나쁘게 하는 걸까?

 

이렇다 저렇다 잘라서 말하지 못한채로 나는 이책의 서평을 마무리 짓고 싶다.

결국은 각각 독자의 몫이 아니던가,,,

나는 그렇게 느끼며 수없이 많은 미국인들의 임상사례들과 공감하고 저자의 분석에도 동의하고 부정하면서 이책을 읽었다. 어차피...인생이라는 것에 정답은 누구도 가지고 가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남편이 무능하고 더이상 매력이 없고 매력을 줄 생각도 않하는 상대에게 수없이 실망하고 환멸을 느낀다고 해도 아이들이 있고 아이들에게 좋은 아버지라면,,,아니 나쁘지는 않은 아버지라면 누가 자신의 행복한 미래만을 꿈꾸며 남편과의 관계를 냉정히 돌이켜 보겠는가?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나의 행복이 아니라 어떤 행복이냐....가 아닐까?

 

지금도 수없이 관계의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이책을 읽기보다 정말 중요한 게 무엇인지를 깨닳는 것이고 이미 이별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읽어 볼만 하다. 잃어버린 관계에서 자신이 얼마나 제대로 된 결정을 내렸는지를 찾아 내게 해줄것 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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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피쉬
오오사키 요시오 지음, 김해용 옮김 / 황매(푸른바람)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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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자는 일단 내맘에 들지 않는다 라고 밖에 다른 이야기를 꺼내기가 어려웠다.

이남자는 너무 수동적이고 자신의 꿈이나 의지를 너무 가볍게 굴복시키며 내내 나를 답답하게 했다. 게다가 맘에 않들게도 여성평력까지.........여자와 너무 쉽게 섹스하고 너무 쉽게 떠나 보낸다. 그리고 다시만나서도 깊게 아파하지 않는다.

일단은 여러가지로 맘에 들지 않지만 책을 다아 읽을때쯤 되면 이남자가 가여워 진다.

심하게 고독해 하고, 상처를 받으며, 나이가 들어서도 젊어서의 감성을 고스라니 간직하고 모든걸 생생히 추억하며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은 아쉬워 하면서 고독해 한다.

작가는 주인공이나 엑스트라 누구에게도 다정한 눈길을 주지 않으며 끝까지 그들의 고뇌를 모른척 한다.

내가 고독한 걸까?

현대인 모두가 고독한 걸까?

인간은 누구나 고독한 걸까?

책을 닫고 분명히 나도 오래동안 이책에서 받은 느낌 그대로 고독하겠구나 싶어 졌다.

파일럿 피쉬가 자신이 파일럿 피쉬임을 모른채 살아가는 것이 더 불행할까?

파일럿 피쉬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인간이 더 불행할까?

따듯한 쵸컬릿 한잔이 간절히 생각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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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조선왕조실록
이성주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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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하나도 여기스럽지 않다.

오히려 그동안의 딱딱했던 다른 역사책에 도전장을 내민 아주 새로운 형식의 역사상식서이다.

작가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우리를 즐겁게 하며 차근차근 우리 조상들이 얼마나 위대하고 현명하며 재치있었는지를 자근자근 이야기한다. 책을 읽는 동안 우리는 여러가지 조상들의 지혜와 익살스러움 그리고 현명함에대해 많은걸 알게 한다.

게다가 그렇게 훌륭한 조상밑에서 태어난 우리들이 현실적으로 얼마나 조상들에 비해 모자라는지를 웃으면서도 차분히 이야기한다.

책을 다 읽어 갈 즈음에 우리는 조상의 위대함에 스스로 수긍하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재미나고, 정보가 있으며,반성이 있다.

책한권으로 재미만으로도 감사한데 다른것도 챙길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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