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은 대체 ‘마음‘이라고 누가 지었을까.중반 이전까지는 흥미로울 뿐 관망에 그쳤으나, 중반 이후부터 대단원까지는 읽기 괴로우면서도 구절구절을 느끼게되고 책장을 덮고 싶은데 계속 읽게 되더라.책 속 인물을 계속 부정하게되면서도 실은 마음깊이 이해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더 책장을 넘기는 게 두려웠던 책.
제목이 진짜 내용과 일치할 줄이야? ㅋㅋㅋ유쾌하고 귀엽고 좀 못 미더운 점이 흡인력있다.다만 결말에 한 두어장 정도는 더 써 줘도 될 것 같은데... 뭔가 중간에 끊긴 것 같은 느낌이 아쉽다ㅜㅜ일본식 화과자를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읽다보면 단 게 먹고싶어지는 소설.
매우 수다스러운 책.개인적으로 김제동의 발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뭔가 포장된 유머러스함과 수다스러움을 느끼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왠지 어색하달까.이 에세이도 처음에는 그러한 거부감으로 점철되어있었으나, 읽다보니 어째 조금은 받아들이게 되더라.예전보다 그를 색안경 없이 관망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