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를 읽고 싶다는 마음에 처음에 긍정의 힘, 브릿짓 존슨의 다이어리 같은 책들을 사서 봤지만 다 몇십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고 책장을 덮어버렸었다.
그래서 동화책은 어떨까 하고 서점에서 우연히 봤다가 구입했던 책인데 원서를 읽고 싶은데 영어 수준이 높지 않은 사람이라면 강력추천한다.
내 생에 처음으로 완독을 할 수 있게 만들었던 동화책이다. 동화책답게 실제로 사전에 없는 단어도 가끔씩 나오긴 하지만 처음에 사전을 한번도 뒤적이지 않아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몇시간이면 충분히 읽는다.
그 다음엔 모르는 단어를 일일이 찾으면서 봤는데 하루 이틀이면 충분하다. 나도 원서를 읽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준 책이다. 그러면서 내용도 동화책답게 순수하고 재미있다. 난 이 시리즈의 책들을 천천히 다 살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