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없인 읽을 수 없는 책.. 자꾸만 손에서 책이 빠져나가는 대신, 이어폰을 찾게 됩니다. 이 책을 읽고, 더는 스킵하지 않는 저를 발견합니다. 스킵하지 말아야할 것은 음악만이 아니겠지요. 표지부터 삽화까지 사랑스러운 책..당신을 이해한다고 말하고 있진않지만, 제게 충분한 위로가 되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