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 미국 진보 세력은 왜 선거에서 패배하는가
조지 레이코프 지음, 유나영 옮김, 나익주 감수 / 와이즈베리 / 201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단 공부가 많이 된다는 점에서 좋은 책임이 확실하다. 두루뭉술하게 알고 있던 내용들을 좀더 명확하게 파악하게 된다. 어떠한 게임에서든 상대를 알고 전체 판을 읽는 자가 결국은 이기게 되어있다. 기울어진 운동장에서라면 말해 무엇하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국경시장
김성중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권의 소설집에서는 보통 비슷한 톤이랄까 감정이랄까 그런 느낌을 가지게 하는 작품들이 이어지게 마련인데, 이 소설집의 한편 한편은 제각각의 느낌으로 다가오는 듯 했다. 독자로선 다채롭고 풍성하게 잘 차려진 한 상을 먹은 듯 기분좋은 포만감이 든다. 물론 맛도 좋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너무 아름다운 꿈
최은미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문학평론가 권희철 씨가 읽어주는 책 내용을 듣고 당장 구입했습니다. 전체내용을 알고 읽었지만 글로 읽는 표제작 <너무 아름다운 꿈>은 그 느낌이 또 다르더군요. 고통스럽고 아프지만 끝내 `아름다운 꿈`으로 해석해보고 싶은 삶의 면면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 작가를 기억하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음의 힘
강상중 지음, 노수경 옮김 / 사계절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이란 책을 강상중 교수님 덕에 읽게 되었습니다. 1년전 그 책을 읽으며 느꼈던 감정의 회오리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 오늘 이 책을 읽으며 <마의 산>을 읽어보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묵직하지만 결코 절망적이지 않은 강상중 교수님의 메시지에 오늘도 위안을 받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용감한 친구들 1
줄리언 반스 지음, 한유주 옮김 / 다산책방 / 201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셜록 홈즈든 코난 도일이든 줄리언 반스든, 이들 중 어느 한 인물에게라도 관심과 호감을 갖고 있는 독자라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책! 1권과 2권 사이의 긴장감과 몰입도는 대단했고 책을 다 읽은 후 인물들에 대한 감정이 이상하리만큼 애틋하게 오래 남는다. 반스의 다음 책을 애타게 기다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