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부분엔 비엘이 아닌 아침드라마같은 로맨스물 같아서 좀 읽으면서도 비판적이 되더라구요. 오메가라지만 현실반영이 넘 잘된 시댁과 남편때문에 간접체험하면서 답답했고, 넘 수가 여자같아서 싫었어요. 그런데 장르가 뒤로가면서 스릴러로 바뀌는것 같아요. 첨보는 작가님인데 특이하네요. 재밌는데 어리둥절 황당한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