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길로 가면 어디가 나오는지 알려주실 수 있어요?""이 길?" 노인은 낫으로 땅을 짚고 손잡이에 기댄 채펄롱을 빤히 보았다. "이 길로 어디든 자네가 원하는 데로 갈 수 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