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문학사
김윤식 외 지음 / 현대문학 / 200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나의 아주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안 든다.

일단 많은 집필진들이 함께 이 책을 구성해서 만들었다고 하지만 여러가지 논문들을 짜 맞춘 듯한 느낌을 지울 순 없다. 20년대나 30년대는 쓸 내용들이 많아서 담당한 집필진이 어느정도 쓸 수 있었겠지만 별로 주목받지 못한 시기를 집필한 것을 보면 쓸 내용이 없는 것을 양을 채우기 위해 쓴 안쓰러운 흔적들이 보인다. 그리고 전체적인 통일성이 떨어져서 텍스트마다 구성형식이  다르기에 전체적으로 흐름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하지만 중간중간 괜찮은 부분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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