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라비언 법칙 - "나는 화려한 말보다 소박한 눈빛에 끌린다"
허은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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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라비언 법칙이란 무엇일까?
이 책을 집어 들고 가장 먼저 일었던 궁금증이었다. 본문에 들어가기에 앞서 소개되는 법칙의 정의는 이렇다.

 

"서로 대화하는 사람들을 관찰한 결과, 상대방에 대한 인상이나 호감을 결정하는 데 있어 목소리는 38%, 보디랭귀지는 55%의 영향을 미치는 반면, 말하는 내용은 겨우 7%만 작용함을 발견했다. 효과적인 소통에 있어 '비언어적' 요소가 차지하는 비율이 무려 93%나 된다는 것으로, 이를 '메라비언 법칙'이라고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전 세계 26개국에서 공식 인정하는 국제자격증 CIP를 보유한 국내 최초 글로벌 이미지전략가라고 한다. 그녀가 많은 이들을 만나 컨설팅하면서 그들만의 비언어 요소들을 확인했고, 그들이 어떻게 '메라비언 법칙'을 커뮤니케이션에 활용하고 있는지를 분석했다.

 

유재석/ 이경규/ 안철수/ 문재인/ 김연아/ 최강희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인물들을 통해 비언어 특징을 갖는 8가지 유형을 설명하고 있어, 이 책이 설명하는 '소통의 비밀'이 쉽게 이해되고 흥미롭기까지 했다.

 

8가지 유형 중에 나에게 맞는 소통법을 찾아 개발해 보고, 남들에게 더 좋은 이미지를 주고 의사표현도 잘할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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