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말하고 싶은 솔직한 이야기
김민화 지음, 오윤화 그림 / 문학동네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일단, 표지에서 확 끌리고, 속이 무지무지 궁금한 책.  

모두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동화와 만화란다. 역시 이야기와 대사들이 진짜 실감난다.  

좋아하는 시리즈 신간.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엄마들도 괜히 겁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엄마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만큼 

엄마에 대한 아이들의 사랑도 견고하니까! 사랑이 바탕에 깔려 있는 관계는 

아무리 부닥치고 서운해도 결국 단단하게 그대로,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  ^^ 

몸과 마음이 성장하고, 고민이 많아지고, 심란하고, 비밀이 생기는 사춘기 아이들을 위해 

특히 '이른 사춘기' 아이들을 위해 꼭 한 번 이 책을 권해 줬으면 한다.  

읽다 보면 내 고민도 돌아보고, 문제에 부딪혔을 때, 막막하고 머릿속이 하얄 때,  

어떻게 풀어야 할지, 그 길이 보인다!  

(무엇보다도, 너무 재미있다. 그림도 글도 술술 읽힌다. 재미있는 심리 동화, 생생한 만화.) 

완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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