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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이정하 지음 / 문이당 / 201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시인줄도 몰랐던 익숙한 문구: 잠겨죽어도 좋으니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ㅡ
책 제목 때문에 구매했는데 사랑에 대한 슬픔,그리움에 대한 감성이 가득가득
시인의 감성을 따라가다보니 감정이입이 되서..
자꾸 울컥하는 바람에 읽는 속도는 점점 느려지고
잘 묻어놓은 기억이 되살아나서 점점 책 펼치기가 두렵지만
Anyway, 감성에 젖어들고플 때
마음을 추스릴 필요없는날
늦은밤에
비오는날에
또 읽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