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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지식을 알면 공부가 쉬워지는 초등 사회 문해력 - 가짜 읽기 말고 진짜 읽기! 잘 읽기만 해도 공부가 쉬워진다!, 3~4학년 ㅣ 배경 지식을 알면 공부가 쉬워지는 초등 사회 문해력 1
박하연 지음, 박선하 그림, 김현경 감수 / 팜파스 / 2024년 1월
평점 :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 새롭게 배울 과목들이 많아진다.
그중 사회 과목은 특히 우리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과목이어서 미리 배우고 알아두면 학교 공부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아이들의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동시에 사회 과목의 지식까지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배경지식을 알면 공부가 쉬워지는 초등 사회 문해력>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책은 재미있게 만화로 시작한다. 주인공은 민재와 민재 아빠, 그리고 외계인 두두이다.
두두는 먹을 것을 아주 좋아하는 외계인으로 지구에 불시착한다. 송편을 배불리 먹고 아빠와 달 구경을 나온 민재와 민재 아빠가 두두를 발견하게 되는데, 사회를 궁금해하는 두두와 민재에게 민재 아빠가 재미있게 사회에 대해 알기 쉽게 차근차근 설명해 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
책은 크게 네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은 사회는 무엇일까요?로 사회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다양한 사회가 있으며, 전통사회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마을이며, 우리가 사는 모습을 결정짓는 것은 자연환경이라는 것들을 알기 쉽게 이야기해 준다.
2장은 농촌, 어촌, 산지촌, 우리나라의 자연에 맞게 마을을 이루어요
3장은 전통 사회는 어떻게 발달해 왔을까요?
4장은 옛날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살펴 보아요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25개의 이야기가 들어 있다.
첫 장에는 한 장 분량으로 길지 않게 아이들이 읽으며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해주고, 다음 장에는 재미있는 한쪽 만화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재미를 유발한다.
그리고 낱말 찾기 부분에서 앞장에서 배운 내용과 관련된 아이들에겐 생소하거나 어려운 낱말들을 풀이해 주어 자연스럽게 사회와 관련된 어휘력을 익힐 수 있다. 배운 낱말을 설명할 수 있도록 글쓰기 부분도 있어서 스스로 설명해 보며 낱말을 한 번 더 복기할 수 있다.
마지막 장에는 문제 풀이 시간이 있어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생각하며 복습할 수 있고, 한 줄 글쓰기로 문해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공부로 받아들이기 보다 재미있게 읽으며 사회와 문해력을 기를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서 이제 곧 3학년이 된 아이와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