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으로 돈 걱정 없는 노후 30년 - 집자산 2억 연금자산 1억으로 지금 당장 시작하는 노후 전략
홍사황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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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은퇴를 앞두고 있는 분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메스컴과 금융회사의 마케팅으로 불필요한 부담감이 있었다면 이 책을 통해 그런 부담을 해소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올바른 지식의 중요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웠습니다. 생각해보면 인생은 풀어야할 숙제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즐겨야 하는 축제이기도 하기 때문에 인생을 바라보는 지식, 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올바로 제시받는게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가치가 있습니다. 저자는 금융분야에 대한 지식을 갖춘 분이지만 책의 내용은 조금 다릅니다. 오히려 삶을 바라보는 태도나 인생에 대한 고찰이 많이 담겨있습니다. 물론 실용적인 면도 포함하고 있지요. 그래서 여느 제테크서적처럼 딱딱하기만 한게 아닌것이 이 책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받을 수 있으니 꼭 읽으면 좋은 양서인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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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성도
데이비드 차 지음 / KAM(케이에이엠)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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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에는 여러가지가 존재한다. 그것은 관점의 차이일 수 있고 아니면 가치관의 차이일 수 있다. 사물이나 사건이 동일한 것이라도 다르게 보이는 이유가 바로 그런 차이 때문이다. 하지만 횡단적 관측이 아니라 종단적 관측에서는 어떨까? 종단적 관측에서도 그렇게 시각의 차이가 존재할 수 있을까? 존지하지 않는다고 단정할 수는 없겠지만 많은 부분에서 거의 본질에 가깝게 다가설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한 종단적 연구가 바로 역사적 사건과 그에 관련된 여러 증거와 단서를 기반으로 한 실증일 경우라면 우리는 그 연구에 많은 신뢰를 가질 수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역사는 중요한 것이며 아울러 함께 관심의 대상이 되어야할 것은 바로 그 역사를 통해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통찰일 것이다. 왜냐하면 그 통찰이 우리로 하여금 미래를 준비하게 할 것이고 또 미래의 삶을 판단할 수 있게할 것이기 떄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데이비드 차의 책 "마지막 성도"는 현실과 동떨어진 한 개인의 주장이기만 한 것은 아닐것 같다. 수많은 음모론이 존재하지만 음모론이 쌓이고 또 쌓이면 사실에 가깝게 되는 것 처럼 이 책에 소개된 역사적 실증은 요즘 서점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성경적 관점에서의 해석은 찾아보기 힘든게 사실인데 이러한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얻고 또 미래에 대한 통찰을 접할 수 있으니 한 개인으로서 또는 한 성도로서 흥미를 갖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내용상 과연 흥미롭기만 한 것일까? 책을 읽는 내내 속으로는 묵직한 무개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으니 그것은 이 책의 내용이 미래의 소망을 이야기하기 보다는 오히려 암울한 분위기를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런 혹독한 상황속에서도 꽃을 피웠던 것이 기독교의 역사이기는 했지만 말이다.


이 책에서 소개한 사실들을 백퍼센트 소화하기는 힘들었다. 그리고 저자의 성경적 견해에 있어서도 다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적어도 성경이라는 안경을 통해 세상의 변화를 읽고 또 그러한 것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아울러 복음이 하나의 관념에 국한된것이 아니라 실상이면서 동시에 실천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떠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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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2 한길그레이트북스 28
이강래 / 한길사 / 199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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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삼국사기는 1,2권으로 구분된 것으로 각 권은 400페이지 정도의 분량들이다. 역사에 익숙치 아니하여 읽는데 긴 시간이 필요했고, 또 내용의 세세한 부분에 대하여 인지하지 못한 점들도 많았으니 고전의 가치가 독자로 인하여 퇴색된 셈이다. 하지만 국내 역사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이 책을 읽었다는 자부심은 좀처럼 잊혀지지 않을것 같다. 아울러 역사에 대해 초보에 지나지 아니하나 차츰 분야에 관심을 갖고자 노력할 것이므로 이 책을 읽는 의미는 개인적으로는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삼국사기를 접하면서 간혹 부정적인 의견을 접한 경우가 많았다. 흩어진 인터넷  자료들이 그러하였고, 이 책을 읽는 동안 주변의 지인들의 평가도 그러하였다. 하지만 내용적인 면에서나 이 책을 편찬한 전문가 입장은 좀 다른면이 있었다. 그 들의 연구에 의하면 지나친 사대주의의 입장이라는 것은 지양되어야 한다는 것이라는 거다. 물론 내가 이 책을 읽는데 그러한 평가는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이 책을 아직은 비평하기에 이르고 아울러 이 책의 좋은 면에 대해 배우기에도 급급한 이유 때문이다. 실제로 이 책에서는 간혹 논찬자의 의견이 제시되어 있으니 각각의 내용들은 개인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의미있는 것들이 분명해 보여다. 이는 국가가 바로 서기 위해 개인의 희생과 역활 그리고 인간의 도리를 강조한 면이 강하게 부각되어 있기 때문이다. 


나는 삼국사기를 학창시절에  접했으나 자의는 작게 그리고 타의는 크게 있었던 터라 마음껏 역사의 가치를 누리지 못했다. 하지만 늦게나마 역사의 소중함을 배우고 또 개인적으로도 큰 가르침을 받았으니 이 책을 저술한 저자나 이 책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수 많은 사람들 그리고 이 책을 근래에 편찬한 분들께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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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행복한 습관 만들기
강상구 지음 / 원앤원북스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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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을 위한 최선의 재료는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그 만족을 위해 그리고 성공을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자주 좌절을 하고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만족은 그런 실패의 상황에서도 인내하는 사람에게 주어진다. 결국 인내가 성공의 씨앗이고 습관은 씨앗이 열매맺게하기 까지 주어지는 햇볓과 물인 셈이다. 

 성공은 성공해본 사람만 할 수 있다고 말한다면 진리일까? 예외가 있겠지만 거의 대부분 정답일것 같다. 그렇다면 실패의 경험이 많은 사람은 어떨까? 결국 흐름이 중요한것 같다. 부정적인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은 부정적인 상황이나 결과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긍정의 행동을 반복하고 또 그 반복에 주어지는 장애물을 극복할 때 한 번의 성공이 주어지는 것. 그러니 오늘 결심한 한 번의 실천이 성공으로 이어지는 도로의 입구이다. 

 누구나 자기실현을 소망한다.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하기 위해 이 땅에 태어난 것일까? 이런 질문은 우리가 좌절을 겪는 때 스스로에게 자문한다. 자문하고 또 자문한다. 왜냐하면 이런 자문이야 말로 해답으로 다가서는 가장 빠른 길이기 때문에. 그러나 그런 자기 성찰의 시간만으로 성공에 다다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자기 성찰은 성공의 청사진이고 성찰의 결과로 빚어지는 실천이 성공을 현실화시킬 것이다. 따라서 실천하는 능력은 우리가 갖추어야할 필수적인 행동방식이다. 

이러한 실천 능력은 결국 우리 자신을 바꾸려는 노력에서 출발을 할텐데 그것이 바로 오늘의 결심이다. 그리고 그 결심을 구현하는 것은 우리 각자의 몫이다.

 저자는 이러한 과정에서 겪게되어지 실패의 요소를 분석하고 또 그 요소를 극복하는 법을 이 책에서 소개한다. 어떻게 보면 우리가 다 아는 내용이라할 만한 것이지만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한 것과 아울러 소소한 일화나 예는 조금 더 실천의지를 북돋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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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행복을 그리는 재무설계 삼성생명 재무설계 총서 1
삼성생명 FP센터 지음 / 새로운제안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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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표적 생명보험회사인 "삼성생명"에서 펴낸 재무설계 입문서. 입문서라고는 하지만 매우 쉽고 또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되어 있는게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재무설계사가 자신의 지식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일독을 하는것도 좋을 듯 하고 아울러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효과적인 재무관리를 이루고자하는 개인에게도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은 보통 반복된 일들을 통해서 결과가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 좋던 싫던 그러한 법칙이 존재하고 우리는 그 법칙 안에 살아가는 존재인것이다. 그런의미에서 재무설계와 자산관리도 바로 자신의 습관을 점검하고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재무관리의 해법을 찾는 과정인셈이다. 첫걸음이 어렵지만 자신이 알고 또 믿는 원칙이라는 틀 안에서 습관을 만들어간다면 누구나 성공적인 인생이되어질터. 따라서 이 책은 그런 비전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비교적 쉽게 원칙을 세울 수 있게 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물론 이 작은 책으로 원칙을 세운다는건 무리지만 이 책을 기본으로 한 후 주변 다른 책들의 도움도 받는다면 가능한 일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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