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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 미쳐라
강상구 지음 / 좋은책만들기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오래전에 출간된 책을 지금 다시 읽었다. 지금 읽어도 이 책에 담긴 저자의 말이나 여러가지 다양한 예화는 자신을 변화시키고 또 성공을 향해 나아가려는 독자에게 설득력을 제공한다고 생각한다. 제목으로 책을 평가할 수는 없겠지만 책 제목에서 나타나는 메세지만으로도 반은 먹고 들어가는 책은 아닐까? 저자는 자기계발 분야에서 한 번 쯤 들어봤을 이름이다. 그만큼 책의 내용은 무난하면서 직장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의 자기계발 측면에서 실제적인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바꾸기 힘든 것이 있다면 그것은 다름아닌 자기 자신이 아닐까? 우리는 하루가 멀다하고 남의 이야기를 뒤에서 하길 좋아한다. 사실 그런 재미 없이 어떻게 직장을 다닌단 말인가?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문제는 남에게 있는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리고 남은 절대로 바꾸지 않는다. 결국 조직을 바꾸는 길은 자신이 먼저 변화되는것 밖에는 방법이 없는것이다. 어쩌면 오늘 하루를 선물로 받은 이유도 바로 나 자신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신으로 부터 제공받은셈인지도 모른다.
책의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그 책의 내용을 실천으로 옮길 수 없다면 책이 가져다주는 가치는 줄어들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일주일치의 실천사항을 담고 있으니 그 실천사항을 선별적으로 실천해본다면 상당한 도전을 받을 수 있으리라...
나는 이 책을 2틀동안 읽었다. 그만큼 가볍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책이다. 바쁜 하루의 생활에 지쳐 있으나 무엇인가 변화를 가져보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의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자신의 내면 깊은 곳 까지는 아니더라도 작은 변화를 시도하고 또 내 안에 숨겨진 작은 성공의 씨앗을 발견하게 해줄 것이다. 그리고 지쳐있는 두 다리를 다시 일으켜줄지도 모를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