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철원장님을 처음 알게된 것은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2005)"을 읽으면서 부터다. 그런 후 경제서적인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2006)"을 읽었고, 1년 전부터 박경철의 경제포커스를 접하며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 방송중 얻었던 유익은 세상을 바라보는 올바른 관점을 접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최근 경제포커스에서 하차하신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었는데 그러던 중 반가운 책을 만나 큰 위안이 받았다. 삶을 살면서 고민하던 내용들을 원장님의 글을 통해 정리할 수 있었고 내가 걸어가는 길에서 적잖은 격려를 받은듯 하다. "인생은 정직한 것이다. 묵묵히 걸어가라. 결과를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 원장님은 이 책은 절망에 빠져있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었고 또 동시에 도전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책의 내용이 어떤 의미에서 지적인 갈증을 풀어주기도 했겠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커다란 숙제를 안겨다 준 것이기 때문이다. 결코 쉽게 풀어낼 수 없는 문제이면서 이 시대의 젊은이라면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 장애물을 직면하게 해준셈이다. 여기에서 첫번째 장애물은 바로 나 자신이다. 이 세상을 향해 꿈을 펼치려면 첫번째 장애물인 나를 넘어야 한다. 원장님은 나쁜습관의 찌꺼기를 언급하셨고 더 나아가 시간의 밀도와 집중력을 강조하셨다. 복잡한 문제들이 한 줄의 글로서 정리된것이다. 바로 이 부분이 원장님께서 그동안 묵묵히 걸어오시며 정리된 삶의 지혜중 정수에 해당하는 것이 아닐까. "정말 버려야 하는 대상은 장기적인 인내가 필요한 것들이어야 한다" 이 책을 읽고 공감한 내용들을 이제는 삶의 실천으로 옮겨 나 자신의 책을 써야겠다. 그것은 어쩌면 인내를 필요로 하는 여정일테지만 누구나 걸어가는 길인것은 분명하고 또 보람은 바로 인내를 통과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니까. 원장님의 "파이팅"처럼 정말 그렇게 살아보기를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