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인공 연우는 여주인공 서아에게 1년 동안의 계약 연애를 제안하고 서아는 이를 받아들여 연애가 시작되는데, 연우는 1년 동안 서아에게 연애하는 사이답지 않게 차갑게 대합니다. 그러다가 계약 연애의 마지막 날 그동안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네요. 짧은 분량이지만 잘 봤어요.
역시 인연은 따로 있나 보다하는 생각이 드는 두 주인공의 이야기였어요. 결코 녹록하지 않은 여주인공 송주의 삶이 안타까우면서도 열심히 사는 모습에 응원도 해가며 읽게 되네요. 남주와의 만남과 인연도 인상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