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와 내용이 흔하지 않으면서도 예상 밖이었는데, 가볍게 읽기에 적당한 글이었어요.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는 모습이 살짝 안타깝기도 하면서 웃긴 면도 있었네요. 무거운 분위기가 아니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