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는 없다
김영기 지음 / 한솜미디어(띠앗) / 2009년 1월
평점 :
품절


TV로 김영기법사님을 접하다가 이렇게 책으로 직접 사게 되었습니다. 어익후. 

책의 분량은 보통 판타지 소설 굵기 만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종이 질 

촉감이 좋네요. 맨 마지막에는 부적 2개가 달려 있습니다. 잡령을 쫓아내는 부적과 

소원 성취부 비슷한거요. 

내용은 약간 부족한 감이 있지만 서도 알찹니다. 빙의에 걸렸을 때 어떻게 대처 

해야 하는 지 몇가지 팁과 향과 촛불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등 

의외로 우리네들이 궁금해 하는 상식들을 다루고 있네요. 

김영기 법사님이 상당히 많은 책을 접하셨나 봅니다. 안에는 여러 옛 인물 

들과 관련된 이야기나 흥미진진한 실화들이 많이 담겨져 있습니다 ^^ 

그러므로 몇시간 정도면 아주 흥미진진하게 읽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책을 읽고 난 후의 느낌 : 앞으로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더군요 ㅋㅋ 

책에서는 가장 풀기 힘든것이 업에 의한 것이라고 합니다. 종교자들이 이런 업에의한 순환 

원리를 믿던가 말던가 간에.. (별로 믿으라도 강요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 자기 마음인것을요.)이런걸 믿지 않고서도 인간 스스로가 착하게 살려고자 하는 그 선한 마음이 중요한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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