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주의 인물 ㅣ 특서 어린이문학 19
황지영 지음, 불키드 그림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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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서재 신간서평단 활동으로 특서주니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 요주의 인물

✒️ 글 황지영 / 그림 불키드

🏢 특별한서재 ( @specialbooks1 )




학교에서 '요주의 인물'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면 어떤 아이를 떠올리게 될까요? 저도 처음에는 제목을 보며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의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을수록 사람을 한마디로 규정하는 일이 얼마나 위험한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주인공 정후는 친구 수영이에게 이찬이와는 가까이 지내지 말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하지만 직접 만난 이찬이는 말수가 적고 소심할 뿐, 소문처럼 특별히 문제가 있는 아이는 아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저 역시 저희 아이에게 학교에서 문제가 있다는 아이와는 너무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이야기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라면 누구나 내 아이를 걱정하는 마음이 먼저 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 마음을 조금 다른 방향으로 바라보게 해주었습니다. 누군가의 말과 소문만으로 한 아이를 '요주의 인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은 아닐까, 그리고 부모라고 아이를 위한다면서 하는 행동들이 정말 아이를 위한 것일까?


아이들도 관계 속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있다는 걸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학교폭력이나 친구 관계를 단순히 선과 악으로 나누기보다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하게 하는 동화였어요. 초등 고학년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기에 참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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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살 손글씨 첫걸음 - 하루 15분, 따라 쓰기만 해도 예뻐지는
김해선 지음 / 서교책방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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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온 체험단으로 서교책방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 입니다. 





📖 여덟살 손글씨 첫걸음

✒️ 글.그림 김해선 

🏢 서교책방 ( @seogyobook )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만 해도 글씨를 예쁘게 쓰려고 노력하던 아이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글씨가 알아보기 어려워지더라고요. 저희 아이도 현재 6학년인데, 빨리 쓰는 데만 익숙해져 글씨가 점점 엉망이 되는 모습을 보며 걱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이 책으로 매일 한 바닥씩 꾸준히 써보기 시작했어요.


솔직히 아직은 '예쁘게 쓰기'보다 '매일 쓰고 있다'는 느낌이 더 크긴 합니다.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글씨는 하루아침에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반복하며 습관을 만드는 과정이라는 걸 다시 느끼고 있습니다.


책도 부담스럽지 않게 하루 분량이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가 크게 거부감 없이 따라가고 있습니다. 글씨를 따라 쓰면서 자연스럽게 바른 글씨를 의식하게 되고, 천천히 쓰는 습관도 함께 연습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요즘은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많아 손으로 글씨를 쓸 일이 점점 줄어들어서인지 더욱 이런 연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학년용이지만 글씨 때문에 고민된다면 고학년도 부담 없이 시작해 보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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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그 마음을 내 앞에 꺼내 보아라 - 진짜 나를 마주하게 하는 달마의 가르침 ㅣ 동양철학전집 고전보감 시리즈 1
달마 지음 / PHILO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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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맘님 ( @gbb_mom )과 수련님 ( @water_liliesjim ) 서평단으로부터 모티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 입니다.




📖 불안한 그 마음을 내 앞에 꺼내 보아라

✒️ 달마대사 

🏢 모티브 출판사 ( @motiv_insight ) 



평소 저는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는 편이에요. '혹시 실패하면 어떡하지?', '잘못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다 보면 정작 지금 해야 할 일에는 집중하지 못하고 스스로 지쳐버릴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목을 보자마자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어요.


이 책은 불안을 없애는 방법을 알려준다기 보다는 불안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라고 이야기해주는 책이예요. 처음에는 그 말이 잘 이해되지 않았지만, 읽다 보니 제 걱정의 대부분은 실제로 일어난 일이 아니라 제 머릿속에서 만들어낸 상상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불안을 억지로 밀어내려고 애쓸수록 더 커지고, 오히려 '내가 지금 불안하구나' 하고 받아들이는 순간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질 수 있다는 내용이 와닿더라구요.


달마대사의 가르침이 바탕이지만 어려운 불교 철학을 설명하는 책이라기보다, 복잡한 마음을 차분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화 같은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읽는 내내 답을 알려준다기보다는 스스로 질문하게 만들었고, 책장을 덮은 뒤에도 자연스럽게 제 마음을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걱정이 많아 쉽게 불안해지는 분, 완벽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불안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불안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조금씩 배워갈 수 있는, 조용하지만 오래 남는 위로를 전해주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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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노화 - 이시형의
이시형 지음 / 특별한서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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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서재 신간서평단 활동으로 특서주니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 이시형의 행복노화

✒️ 이시형 지음

🏢 특별한서재 ( @specialbooks1 )



요즘 들어 예전 같지 않은 체력도 느껴지고 건강에 대한 생각을 자주 하게 되었습니다.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나이 드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던 시기에 읽게 된 《행복노화》


93세인 지금도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시형 박사의 이야기를 읽다 보니 무엇이 그를 이렇게 건강하게 나이 들게 했는지 궁금해지더라구요. 책에서는 특별한 비법보다 자연에 가까운 식사, 몸을 자주 움직이는 생활, 충분한 수면, 좋은 인간관계처럼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습관들이 건강한 노년을 만든다고 이야기합니다.


이시형 박사님이 말씀하신 행복한 노후는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생활습관이 하나씩 쌓여 만들어진다는 것이었어요. 인생의 황금기가 언제였냐는 질문에 65세가 가장 좋았다고 답한 부분에서는 저도 한참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대부분 젊은 시절을 떠올릴 것이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나이가 들어가는 시간을 가장 행복했던 시기로 기억한다는 것이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은 저도 건강을 위해 무엇을 먹고, 얼마나 움직이며,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 조금씩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거창한 목표보다 오늘 하루의 작은 목표를 가지고 그 목표를 실천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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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배경지식 도감 - 재미있는 비문학 읽기로 생각 내공 키우기
김문영 지음 / 청림Life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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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단한맘님 ( @gbb_mom ) 의 르온 서평단을 통해 청림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 어린이를 위한 배경지식 도감
✒️ 김문영 지음
🏢 청림출판사 ( @chungrim.official )



❝어린이를 위한 배경지식 도감❞은 하나의 주제에서 시작해 역사, 과학, 사회, 문화, 경제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배경지식 책이예요. 


처음에는 어린이를 위한 책이라 가볍게 읽기 시작했는데, 읽을수록 "어? 이게 이렇게 연결된다고?" 하며 저도 모르게 계속 페이지를 넘기게 되더라고요.


하나의 이야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게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더라구요~ 치킨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남북전쟁과 링컨, 인권운동까지 연결되고, 소금을 읽다가 월급(Salary)의 유래를 알게 되고 팔만대장경이 오랜시간 보존할 수 있게 도운게 소금이라는 것등 평소에는 전혀 연결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하나로 이어지는 과정이 정말 흥미로웠어요.


저희 아이와도 함께 읽으면서 "우와~ 진짜 이렇게 이어진다고?" 하며 둘이 한참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했답니다. 책을 읽는 내내 퀴즈를 푸는 것처럼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어요.


관심 있는 주제부터 골라 읽을 수 있어서 부담이 없고, 자투리 시간에 한 꼭지씩 읽기에도 좋았어요.


실물 사진과 귀여운 그림, 만화가 함께 들어 있어 비문학 책을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초등 3~4학년보다 초등 5~6학년 친구들이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중학년 친구들도 지루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요즘은 교과 내용도 배경지식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끼는데, 이 책은 여러 분야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면서 문해력과 사고력을 함께 키워주는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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