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 프로젝트 - 달에서 살아남기! ㅣ 초등을 위한 교양 그림책 6
조알다 모란시 지음, 아론 커슐리 그림, 이강환 옮김 / 마음이음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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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음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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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테미스 프로젝트 : 달에서 살아남기 

✒️ 조알다 모란시 글 / 아론 커슐리 그림 / 이강환 옮김 

🏢 마음이음출판사 ( @mindbridge_publisher )



달에 가는 것만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달에 도착한 다음은 어떨지 궁금해졌어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 달에서 살아남기』는 우주비행사 훈련부터 로켓 발사와 착륙, 달에서 살아남는 방법까지 따라가며 사람이 달에서 생활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보여주는 과학책이예요.


달에는 공기가 없고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200도 이상 벌어지며 우주 방사선에도 노출된다고 해요. 지구에서는 먼지가 바닥으로 가라앉지만 달에서는 약한 중력과 미세한 먼지 때문에 함부로 털어내면 오히려 먼지구름이 커질 수 있다고 하니,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던 먼지조차 달에서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된다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책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용암 동굴에서 생활하는 방법, 자원 채굴과 활용, 지구로 자원을 보내는 방법, 식량 공장과 전력 문제, 로봇 도우미까지 살펴봅니다. 더 나아가 달 사회와 달의 돈, 화성을 향한 준비까지 이야기하면서 ‘달에서 살아간다는 것’을 꽤 구체적으로 상상하게 해주고 있어요.


읽다 보니 ‘벌써 이런 것까지 생각하고 있구나?’ 싶더라구요. 어디선가 들었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도 단순히 달에 가는 계획이 아니라, 사람이 달에서 머물기 위해 필요한 여러 문제를 과학으로 풀어가는 과정으로 느껴졌어요. 


복잡한 우주 과학을 그림과 함께 풀어내고, 마지막에는 용어 사전까지 수록되어 있어 아이들이 어려운 단어를 다시 찾아보며 읽기에도 좋아요. 


우주를 좋아하는 아이는 물론이고, 과학이 실제 우리의 미래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궁금한 아이에게도 흥미로운 책이 될 것 같아요. 달을 바라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언젠가 그곳에서 살아갈 가능성까지 상상해보게 하는 과학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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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배달 톡 : 학교 가기 싫은 아이들
박현숙 지음, 윤세정 그림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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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서재 신간서평단 활동으로 특서주니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소원 배달 톡 학교 가기 싫은 아이들

✒️ 박현숙 글 / 윤세정 그림 

🏢 특별한서재 ( @specialbooks1 )


『소원 배달 톡 : 학교 가기 싫은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 않게 해달라’는 어린 시절의 작은 소원에서 시작해 오해와 소문, 친구 관계의 갈등, 그리고 다시 손을 내미는 용기를 이야기하는 동화예요.


열두 살 도진경은 학교가 너무 싫어 소원을 들어준다는 우체통에 학교에 가지 않게 해달라는 쪽지를 넣는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진경은 학교를 좋아하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었고 그러던 어느 날부터 자신도 모르게 아이들에게 짜증 난다는 말을 하게 되고, 자신을 둘러싼 이상한 소문까지 퍼지면서 다시 학교가 싫어지기 시작한다.


아이들 역시 마찬가지다. 지온이는 좋아했던 선생님에게 실망하고, 단짝 가율이와도 작은 오해로 멀어지게 된다. 별것 아닌 말 한마디가 소문이 되고, 소문은 또 다른 오해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꽤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읽으면서 ‘내가 들은 이야기가 정말 전부일까?’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어른인 저도 누군가의 말을 듣고 상황을 제대로 확인하기도 전에 혼자 결론을 내린 적이 있었으니까요.

무엇보다 아이들의 마음뿐 아니라 선생님의 마음까지 함께 보여주는 점이 좋았다. 학교생활에서 힘든 건 아이들만이 아니고, 선생님 역시 관계 속에서 상처받고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관계가 틀어지는 건 한순간이지만 다시 손을 내미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히 ‘학교 가기 싫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넘어, 오해가 생겼을 때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관계를 다시 회복해가는 과정을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었다.


아이와 함께 읽고 “친구와 오해가 생기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야기 나눠보기에도 좋은 동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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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아 ㅣ 마음이음 클래식 4
니콜라 친퀘티 지음, 데시데리아 귀치아르디니 그림, 이승수 옮김, 호메로스 원작 / 마음이음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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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음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오디세이야

✒️ 니콜 친퀘티 글 / 데시데리아 귀치아르디니 그림/ 이승수 옮김

🏢 마음이음출판사 ( @mindbridge_publisher )


오디세우스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를까? 나에게 오디세우스는 오랫동안 ‘트로이 전쟁에서 트로이 목마를 생각해낸 사람’이 전부였다. 그런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에 관심이 생기면서, 오디세우스의 이야기가 트로이 전쟁의 승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쟁이 끝난 뒤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기까지 무려 10년 동안 이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영화의 원작이 되는 고전 《오디세이아》를 읽어보게 되었다.


《오디세이아》는 트로이 전쟁이 끝난 후 오디세우스가 가족이 기다리는 고향으로 돌아가기까지 겪는 파란만장한 모험을 담고 있다.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외눈박이 괴물 폴리페모스, 아름다운 노래로 사람을 유혹하는 세이렌, 마법을 사용하는 키르케 등 수많은 존재들이 등장하고, 오디세우스의 귀향을 방해하는 신들까지 더해진다.


읽으면서 ‘고향에 돌아가는 길이 이렇게까지 험난할 일인가?’ 싶을 정도로 계속해서 새로운 사건이 벌어진다. 특히 폴리페모스와의 이야기는 오디세우스의 지혜와 용기를 보여주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너무 무모한 것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 어렵게 탈출한 뒤 자신의 이름을 말해버리는 장면에서는 ‘아니, 거기서 왜 이름을 말해!’라는 생각이 절로 들기도 하고...


그리스 신화에 익숙하지 않은 나에게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이야기를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었다는 점이다. 어린이들이 읽기 좋게 구성되어 있고 삽화가 함께 들어 있어 낯선 인물과 장면을 상상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고전문학이라고 하면 어렵고 지루할 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오디세이아》는 오히려 한 편의 흥미로운 모험담을 읽는 느낌으로 접근할 수 있었다.


또 오디세우스의 모험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를 찾아 나서는 아들 텔레마코스의 이야기와 오랜 시간 남편을 기다리는 페넬로페의 이야기도 함께 담겨 있어 좋았다. 오디세우스가 집으로 돌아가는 이야기인 동시에, 오랜 시간 서로를 기다린 가족이 다시 만나는 이야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특히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떨어져 있던 오디세우스와 페넬로페가 다시 만나는 장면은 인상적이었다. 오랜 세월이 흐른 만큼 단순히 서로를 알아보는 것조차 쉽지 않았을 것이고, 그들에게는 재회하는 순간마저 하나의 시험처럼 느껴졌을 것 같다. 오랜 모험 끝에 돌아온 영웅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는데, 그 안에 가족을 향한 기다림과 그리움까지 담겨 있다는 점이 새롭게 다가왔다.


무엇보다 《오디세이아》를 읽고 나니 우리가 지금 재미있게 보고 있는 수많은 모험 이야기의 뿌리에는 이런 오래된 고전이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괴물과 신, 모험과 위기, 가족을 향한 귀환이라는 요소들이 지금의 판타지와 모험 이야기에서도 익숙하게 느껴지는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았다.


그리스 신화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어린이에게 고전문학을 처음 소개하기에도 좋은 책이다. 무조건 ‘꼭 읽어야 하는 고전’이라고 어렵게 권하기보다 재미있는 모험 이야기로 먼저 만나게 해준다면 고전에 대한 거리감도 한결 줄어들 것 같다.


나처럼 오디세우스를 트로이 목마를 만든 인물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면, 《오디세이아》를 통해 그가 어떤 모험을 거쳐 가족이 있는 고향으로 돌아왔는지 만나보길 추천하고 싶다. 10년이라는 긴 귀향길 끝에 마침내 가족에게 돌아가는 오디세우스의 이야기가 생각보다 훨씬 흥미롭고 오래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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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심리학 : 영조·사도세자·정조 편 - 심리학자의 눈으로 본 조선왕조 심리 실록
한민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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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지북 서평단을 통해 시크릿하우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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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의 심리학

✒️ 한민

🏢 시크릿하우스 ( @secrethouse_book )



영조, 사도세자, 정조를 역사 속 왕과 세자로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왕의 심리학》을 읽으며 세 사람을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었어요. 


이 책은 임오화변을 단순한 정치적 사건으로 설명하기보다 영조와 사도세자,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본 정조의 관계와 심리를 따라가며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영조에게는 끊임없이 자신을 증명해야 했던 불안이 있었고, 사도세자는 아버지의 기대와 두려움 속에서 점점 마음이 무너져갔습니다. 그리고 어린 시절 아버지의 죽음을 겪은 정조는 그 상처를 안고 누구보다 완벽한 왕이 되기 위해 노력했지요.


물론 역사 속 인물을 현대의 심리학적 진단으로 단정해서 바라보기보다는, 당시의 환경과 관계 속에서 그들의 행동을 생각해보는 관점으로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영조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 순간 조선 왕실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의 가족 관계를 돌아보게 되기도 해요. 부모의 기대와 자녀의 부담, 인정받고 싶은 마음과 상처가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왕도 결국 한 사람이었고, 그들 역시 상처와 결핍을 가진 인간이었다는 것. 역사를 심리학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영조·사도세자·정조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역사 속 인물의 삶뿐 아니라 가족, 관계, 그리고 인간의 마음까지 함께 생각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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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사회 진짜 문해력 6-1 - 최신 개정판 ㅣ 초등 사회 진짜 문해력
배성호 외 지음 / 창비교육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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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비교육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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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사회 진짜 문해력 6학년 세트

✒️ 배성호, 곽혜송, 신봉석, 이우철

🏢 창비교육 ( @changbiedu_book )



저희 아이는 과학이나 역사책은 곧잘 찾아보는데 사회는 조금 어려워하는 편이에요. 생각해보면 사회는 단순히 내용을 외우는 과목이 아니라 낯선 개념과 어휘를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더 어렵게 느끼는 것 같더라고요.


《초등 사회 진짜 문해력》은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최신 사회 교과서를 분석해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사회 개념을 그림과 사진, 쉬운 설명으로 풀어낸 책이에요. 

교과서 속 사회 용어를 뜻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개념이 어떤 맥락에서 사용되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문해력 쏙쏙’에서는 중요한 용어를 초성퀴즈로 다시 확인하고, ‘문해력 튼튼’에서는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에 답하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요.


사회 공부를 단순 암기가 아니라 읽고, 이해하고, 생각하고, 표현하는 과정으로 연결해준다는 점이 너무 좋더라구요~


6학년이 되면서 사회 개념도 점점 어려워지고 중학교 사회를 준비해야 하는 만큼, 찬형이와 6학년 1학기 내용을 복습하고 앞으로 배울 내용도 미리 살펴보려고 해요.


사회 과목을 어려워하거나 교과서의 개념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초등학생이라면 문제를 많이 풀기 전에 사회 개념과 문해력부터 탄탄하게 다져볼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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