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있소 과학 3 - 최고의 간식왕을 뽑아라 ㅣ 다있소 과학 3
윤자영 지음, 노이신 그림 / 다른어린이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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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온 서평단활동으로 다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다있소 과학 3. 최고의 간식왕을 뽑아라

✒️ 윤자영 글 /  노이신 그림

🏢 다른출판사 ( @darunpublishers )



간식 먹으면서 과학 공부가 된다면 어떨까요?


아이에게 과학을 설명해주려고 하면 어려운 과학 용어부터 떠올리게 되는데, 『다있소 과학 3: 최고의 간식왕을 뽑아라』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에서 과학 이야기를 시작해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팝콘은 왜 부풀어 오르고, 감자칩은 왜 바삭할까요? 젤리와 마시멜로는 왜 말랑하고, 컵라면은 왜 뜨거운 물만 부어도 금방 익을까요?


평소에는 그냥 먹기만 했던 간식인데 하나씩 살펴보다 보면 팽창, 밀도, 단백질, 농도, 혼합물 등 다양한 과학 개념이 숨어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우리가 늘 쓰는 전자레인지는 버튼을 누르고 음식을 데우는 건 익숙하지만, 왜 불꽃도 없는데 음식이 뜨거워지는지, 왜 은박지를 넣으면 안 되는지처럼 평소에는 굳이 궁금해하지 않았던 것들을 과학 원리와 연결해서 설명해줘요.


무엇보다 과학 용어를 먼저 외우게 하는 방식이 아니라 익숙한 일상에서 “왜?”라는 질문을 하게 만들어주는 구성이라 엄마는 너무 좋더라구요.


팝콘을 보면서 팽창을 생각하고, 감자칩을 먹으면서 수분과 바삭함을 떠올리고, 컵라면을 먹으면서 전자기파를 생각해보는 것처럼요.


아이에게 생활 속 과학을 설명해주고 싶어도 막상 어떤 예를 들어야 할지 어려울 때가 있는데, 이 책은 매일 접하는 간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과학을 만나게 해줘서 아이와 함께 읽기에도 좋겠더라고요.


과학을 단순히 외워야 하는 지식이 아니라 주변의 익숙한 것들을 새롭게 바라보는 방법으로 알려주고 싶다면, 재미있게 시작해볼 수 있는 초등 과학 교양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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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위기 해결사, 사이다 탐정 시즌2 1 - 악당 레기통과 쓰레기섬의 비밀 ㅣ 환경 위기 해결사, 사이다 탐정 시즌2 1
백명식 지음,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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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즈만 모니터단 활동으로 와이즈만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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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다 탐정 1. 악당 레기통과 쓰레기섬의 비밀

✒️ 백명식 글. 그림  /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 북스 ( @weizmann_books )


“우리가 버린 쓰레기는 정말 사라지는 걸까?”

아이에게 환경 이야기를 설명하려고 하면 ‘쓰레기를 줄여야 한다’, ‘재활용을 잘해야 한다’는 말부터 떠오르지만, 정작 왜 그래야 하는지 재미있게 설명하기는 쉽지 않잖아요.


환경 위기 해결사 사이다 탐정 1은 바로 그 어려운 이야기를 범인을 쫓는 추리와 모험 속에 담아냈어요.

이번 이야기에서 사이다 탐정과 버거는 고약한 냄새를 따라가다 세탁 공장으로 위장한 수상한 쓰레기 수거업체를 발견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를 하는 악당 레기통을 쫓아 바다로 향합니다. 추적 과정에서 바다 한가운데 거대한 쓰레기섬을 만나면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져요.


단순히 범인을 쫓는 이야기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육지에서 버려진 쓰레기가 하천과 바다로 흘러가고 해류를 따라 이동할 수 있다는 사실부터 해양 쓰레기, 미세플라스틱, 해양 소음이 바다 생물에게 미치는 영향까지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요. 중간중간 퀴즈도 들어 있어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배운 내용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요.


무엇보다 환경 문제를 “쓰레기를 줄여야 한다”라고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탐정 이야기 속에 과학 지식을 녹여내서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환경을 생각할 수 있어요. 사건이 어떻게 해결될지 궁금해서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우리가 버린 쓰레기가 어디로 가는지, 바다 생물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책을 읽은 뒤에는 아이와 함께 “우리가 버린 쓰레기는 어디로 갈까?”, “생활 속에서 줄일 수 있는 쓰레기는 무엇일까?” 같은 이야기를 나눠봐도 좋을 것 같아요.


환경 보호를 거창한 실천으로 시작하기보다 내가 사용하는 물건 하나, 버리는 쓰레기 하나를 다시 생각해보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으니까요.


추리와 모험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환경과 과학에 관심을 넓혀주고 싶은 아이에게는 자연스럽게 질문을 만들어주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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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대모험 1 - 만화로 배우는 어린이 경제 ㅣ 돈의 대모험 1
료@리버대 학장 지음, 정혜원 옮김 / 제제의숲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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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온서평단활동으로 제제의숲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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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의 대모험 1

✒️ 료@리버대 학장 지음 / 정혜원 옮김

🏢 제제의숲 ( @midnightinzeze )



저희는 월요일 아침마다 일주일치 용돈을 용돈 앱에 넣어주는데, 예전에는 돈이 들어오면 바로 사고 싶은 것을 찾았다면 요즘은 사고 싶은 게 생겨도 몇 주 동안 용돈을 쓰지 않고 모으더라고요. 그러다 목표한 금액이 모이면 자기가 사고 싶었던 것을 사는 모습을 보면서 ‘이것도 경제교육의 시작이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돈의 대모험』을 읽으면서 저희 아이의 모습이 자꾸 떠오르더라구요. 이 책에서는 돈을 잘 다루기 위해 필요한 다섯 가지 힘, 즉 버는 힘·모으는 힘·불리는 힘·쓰는 힘·지키는 힘을 알려줘요. 


단순히 돈을 아껴 쓰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흐름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점이 좋았어요.


승민이와 물의 나라 공주 로아, 돈의 요정 레오가 함께 모험을 떠나는 만화 형식이라 경제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어요. 이야기 속에서 돈을 벌고, 지출을 관리하고, 모은 돈을 활용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니 경제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저 역시 아이에게 경제 이야기를 해줄 때 “필요한 것만 사”, “돈은 아껴 써”라는 말을 먼저 하게 되는데, 책을 읽고 나니 돈을 잘 쓴다는 것은 무조건 안 쓰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돈을 어디에 사용할지 스스로 판단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희 아이가 몇 주 동안 용돈을 모았다가 정말 사고 싶은 것을 사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작은 경험들이 아이에게 돈을 다루는 감각을 만들어주는 게 아닐까 싶어요.


어린이에게 경제와 돈에 대해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고민된다면, 『돈의 대모험』을 통해 돈을 벌고, 모으고, 불리고, 쓰고, 지키는 기본 개념부터 재미있게 시작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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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 문학 필독서 30 - 배려와 공감, 사회성을 길러주는 ㅣ 필독서 시리즈 33
안지원 지음 / 센시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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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시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 초등 저학년 문학 필독서 30

✒️ 안지원 지음 

🏢 센시오출판사 ( @sensiobook )



저희 아이는 이제 초등 고학년이지만 어릴 때는 책을 꽤 많이 읽었거든요. 그런데 책을 많이 읽는 것과 별개로 그때마다 고민했던 게 “이번에는 어떤 책을 골라줘야 하지?”였던 것 같아요. 아이 나이에 맞는 책은 어떤 건지, 그냥 재미있게 읽는 것에서 끝내면 되는 건지, 어떤 부분을 자극해주면 좋을지 저도 꽤 많이 고민했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 저희아이는 예전보다 관심사가 분명해져서 역사처럼 사건의 흐름이 있거나 내용이 뚜렷한 책을 더 좋아하는 편이에요. 그러다 보니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이가 좋아하는 책만 읽게 해도 괜찮은 건지, 다른 분야의 책도 자연스럽게 접하게 해줘야 하는 건지 또 다른 고민이 생기더라고요.


『초등 저학년 문학 필독서 30』을 보면서 그때 이런 책이 있었다면 책을 고르는 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됐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책은 저자가 아이들과 함께 읽고 수업했던 작품 중 30권의 문학 작품을 골라 소개하고 있어요. 『샬롯의 거미줄』, 『나무를 심은 사람』, 『구덩이 HOLES』 같은 고전부터 『쿵푸 아니고 똥푸』, 『몬스터 차일드』, 『순재와 키완』처럼 요즘 아이들의 정서와 맞닿아 있는 작품까지 다양하게 담겨 있어요.





단순히 “이 책을 읽어보세요”라고 추천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는지, 그리고 이야기를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포인트까지 함께 소개해주거든요.

‘깊이 들여다보기’에서는 아이에게 정답을 알려주기보다 이야기 속 인물의 마음이나 상황을 생각해보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대화의 방향을 잡아줘요.


저희 아이가 어릴 때 책을 읽고 나면 제가 “재밌었어?” 정도로 물어보고 끝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이가 책을 통해 어떤 생각을 했는지 조금 더 물어봐도 좋았겠다 하는 후회가 드네요. 이 책을 보면서는 “너라면 어떻게 했을 것 같아?”처럼 이야기를 한 걸음 더 이어갈 수 있는 질문이 왜 필요한지도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또 각 책의 마지막에는 추천 연령과 읽기 수준, 읽기 팁, 작가 소개와 함께 더불어 읽으면 좋은 책까지 정리되어 있어 아이의 독서 범위를 조금씩 넓혀가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 책에서 소개하는 문학은 단순히 글을 많이 읽는 데서 끝나는 독서가 아니에요. 나를 이해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함께 살아가는 마음까지 키워가는 독서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의 학년이 올라가면서 읽는 책의 종류도 자연스럽게 달라지지만, 결국 어떤 이야기를 만나고 그 안에서 무엇을 생각해보느냐도 중요하겠죠.


아이가 어렸을 때 “어떤 책을 읽혀야 하지?” 하고 고민했던 저처럼 아이에게 어떤 책을 골라줘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님이라면, 이 책에 소개된 30권을 하나씩 살펴보면서 우리 아이에게 맞는 책부터 골라 읽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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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시 도깨비 편의점 4 ㅣ 특서 어린이문학 21
김용세.김병섭 지음, 글시 그림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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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서재 신간서평단 활동으로 특서주니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 25시 도깨비 편의점 4

✒️ 글 김용세. 김병섭 / 그림 글시

🏢 특별한서재 ( @specialbooks1 )



이번 4권에서는 그동안 궁금했던 25시 도깨비 편의점이 존재하는 이유가 드디어 조금씩 밝혀진다. 어린 비형의 이야기와 함께 어둑서니의 움직임도 본격적으로 드러나면서, 편의점을 둘러싼 비밀이 한층 깊어진다.


아이들의 이야기도 흥미롭다. 「붉은 방울」에서는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있지만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오해가 생기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통해 마음을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한다. 「춤추는 황금 신발」에서는 잘하고 싶은 마음과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어느 순간 욕심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이 책의 매력은 마법 같은 물건이 아이들의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 주는 방식이 아니라는 점이다. 신비한 물건은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고 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뿐, 결국 어떤 선택을 할지는 자신의 몫이다.


아이들의 불안, 외로움, 사랑받고 싶은 마음, 인정받고 싶은 마음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감정들을 판타지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기에도 좋다.

4권을 읽고 나니 단순히 재미있는 도깨비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고,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스스로 선택하는 힘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편의점을 둘러싼 비밀이 앞으로 어떻게 이어질지 다음 이야기도 기다려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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