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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이지 않는 글쓰기 - 세특에서 논술까지, 탐구 보고서 훈련소 ㅣ 사고뭉치 24
이락 지음, 김진혁 그림 / 탐 / 2026년 1월
평점 :
※ 단단한맘님( @gbb_mom ) 과 킴히( @_kkimhee )님 서평단을 통해 토토북출판사 ( @totobook_tam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꺾이지 않는 글쓰기
✒️ 글 이락 그림 김진혁
🏢 토토북출판사 ( @totobook_tam )
요즘 아이들 보면 글쓰기 자체를 어려워하더라구요.
일기 쓰기, 독서록 쓰기만 해도
“이거 어려워…” 하면서 먼저 손부터 멈추는 모습에
저도 괜히 마음이 쓰였어요.
저희 아이도 글을 못 써서라기보다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더 힘들어하더라구요 🥹

『꺾이지 않는 글쓰기』는
이런 아이들한테 딱 맞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현직 고등학교 국어 교사이신 이락 선생님이
글쓰기에서 꼭 필요한 포인트만 정리해 놓았는데,
설명만 잔뜩 있는 책이 아니라
만화랑 이야기 형식이 섞여 있어서
아이들이 생각보다 재밌게 읽더라구요.


전교 1등이지만 혼자가 편한 ‘주현우’와
축구부 에이스지만 공부는 뒷전인 ‘한민규’.
‘현스터’ 선생님의 2인 3각 보고서 수행평가 때문에
전혀 다른 두 아이가 한 팀이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돼요.
서로 도와야 하지만 동시에 평가자가 되어야 하는 상황이라
처음엔 어색하고 불편한데,
주제를 정하고, 방향을 잡고, 취재하고,
글을 쓰고 또 고치는 과정을 함께 겪으면서
조금씩 소통하고 친구가 되어가요.

글쓰기 책이지만
글만 잘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었어요.
생각을 말로 정리하고,
그걸 글로 옮기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보여줘서 더 좋았어요.

저희 아이는 이제 초등학교 6학년이 되는데
글쓰기 연습은 미리 해두면 좋잖아요.
(네… 엄마 욕심 맞아요 😭)
이 책은 ‘잘 써야 한다’는 부담보다는
‘글은 이렇게 만들어가는 거구나’를
편하게 알려주는 책이라서
아이도 저도 부담 없이 볼 수 있었어요.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교 친구들까지,
글쓰기가 어렵고 막막한 아이들이
한 번쯤 가볍게 읽어보면 좋은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