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졸려 묻지 못한 잠에 대한 모든 것 ㅣ 초등을 위한 교양 그림책 5
캐시 에반스 지음, 폴랴 플라빈스카야 그림, 이고은 옮김 / 마음이음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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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음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너무 졸려 묻지 못한 잠에 대한 모든 것

✒️ 캐시 에반스 글 / 폴랴 플라빈스카야 그림 / 

      이고은 옮김 

🏢 마음이음출판사 ( @mindbridge_publisher )



아이에게 “일찍 자야지”, “잠을 충분히 자야 키도 크고 건강해”라는 말을 자주 하면서도 정작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자세히 이야기해 본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너무 졸려 묻지 못한 잠에 대한 모든 것》은 우리가 매일 자면서도 제대로 묻지 않았던 잠에 관한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주는 어린이 과학책이에요.


왜 잠을 자야 하는지, 잠을 자는 동안 뇌와 몸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꿈은 왜 꾸는지, 동물들도 꿈을 꾸는지 등 아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줍니다.


특히 돌고래가 뇌의 절반씩 번갈아 잠을 잔다는 부분은 아이도 저도 처음 알게되서 둘이 신기하다고 얘기하기도 했는데 물속에서 생활하며 숨을 쉬어야 하기 때문에 이런 특별한 방법으로 잠을 잔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동물들의 잠 이야기도 귀여웠어요. 동물들도 꿈을 꿀 수 있다는 내용을 읽고 나니 예전 친구가 강아지들이 자면서 발을 허우적 거린다고 했던 얘기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 녀석도 자면서 꿈을 꾸고 있었던게 아닐까 싶네요. 


떨어지는 꿈이나 시험을 보는 꿈처럼 한 번쯤 경험해 본 꿈을 과학과 심리학의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어서 아이와 “너는 어떤 꿈을 꿔봤어?” 하고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잠은 단순히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아니라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뇌는 기억을 정리하고 몸은 회복하면서 다음 날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 과학책을 어려워하는 아이도 부담 없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잠에 대해 궁금한 초등학생은 물론이고,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오늘 밤에는 아이와 이 책을 읽고 평소보다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들어보는 것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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