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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엄마의 오장육부 - 이 고약한 시절을 건너는 엄마 동지들에게
나민애 지음 / 서교책방 / 2026년 4월
평점 :
※ 단단한맘 ( @gbb_mom ) 님의 서평 모집을 통해 서교책방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 사춘기 엄마의 오장육부
✒️ 나민애 지음
🏢 서교책방 ( @seogyobook )
『사춘기 엄마의 오장육부』는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겪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엄마의 시선’에서 정직하게 풀어낸 에세이예요.
이 책은 아이를 이해하려는 육아서가 아니라 엄마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볼 수 있게 만들어주는 책이예요.

아이의 반항, 무뚝뚝한 태도, 예고 없이 터지는 짜증 앞에서 엄마 역시 흔들리고 무너지죠. 그리고 그 감정의 끝에는 늘 ‘미안함’이 남아있죠....
저자인 나민애 작가님은 사회적으로는 서울대 교수이자 시인의 딸로 알려져 있지만, 이 책에서는 그 모든 타이틀을 내려놓고 ‘사춘기 아이를 둔 엄마’로서의 민낯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 책에서는 어떤 해결책을 강요하지 않아요. 대신
“우리는 이미 충분히 애쓰고 있다”는 메시지를 통해
사춘기를 함께 통과하는 부모들에게 정서적인 지지와 동지애를 느낄 수 있어요.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들과 감정을 숨기지 않는 솔직한 서술은 읽는 내내 우리집에 카메라가 있나?? 아 나도 곧 겪게 되겠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들어요.

사춘기 엄마의 오장육부는
‘엄마를 위한 위로서’로 읽으면서 눈물도 흘리고 위로도 받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아이를 이해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은 부모님들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