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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이제 도망갈 수 없어 1
카즈이 카즈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3년 9월
평점 :
품절
어차피 이제 도망갈 수 없어.
기대감이 없어서일까?
작품에 대한 정보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책장을 연
순간!!
어라~~!!
이거~~
표지는 은은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그런 이미지입니다.
남녀 주인공의 관계를 보여주는 그런 그림입니다.
1권 표시를 처음에 못 보고 단편인 줄 알았더랬죠.
뒤표지에는 작품에 대한 소개가 나와있습니다.
직장생활을 동경하는 여주인공 '노라쿠라 아호'
큰 회사의 면접을 보고 채용을 기다리다 잠시 디자인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됩니다.
아호에게 장난만 치는 대표 '사키사카'
사카사키의 괴롭힘(?)을 피하는 아호!!
은연중 발휘되는 그녀의 놀라운 능력.
놀라운 암기력의 소유자 였던 것.
특히나 전화번호 외우는 건 가히 놀라울
지경.
소박한 그녀의 기쁨.
칭찬은 역시 고래도 춤추게 하죠.
사키사카에게 여러가지 장난을 당하는 '아호'
있지요.
장난을 칠 보람이 있는 그런 캐릭터를 가진
사람들이.
그렇게 시간이 가며 어느 덧 면접 결과 발표가 다가오는
날.
아호는 같이 면접 본 동기에게 면접일이 변경됐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 이야기를 듣게 된 '사카사키'는 그게 사실이라면 회사에서 직접 연락이 와야 맞는 거다 라는 이야기를
하게 되고,
아호는 그 사람이 그러지 않을 거라고
하죠.
그리고 면접 날!
과연 아호는 어떻게 됐을까요?
총평
작화 :
순정 그림체.
재미 :
개그도 충실하고,
진지한 부분도 있고.
재미있고.
기대 :
기대감이 없는 상태에서 책장을 펴서
일까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다음 권을 궁금하게 하는 마무리도
좋았고,
2권을 어떨지 모르겠지만 1권만 놓고 봤을 때 참 재미있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