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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란트 - 처음과 마지막
아돌프 갈란트 지음, 성동현 옮김 / 길찾기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갈란트 이 책은 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
공군의 전투기 부대를 이끌었던 JV44의 지휘관이었던 아돌프 갈란트의 회고록입니다. 갈란트의 청년 시절부터 2차 세계대전 항공전의 중심이었던
시절까지 갈란트의 생애 전반을 비행에 관련된 이야기로 적혀있습니다. 아돌프 갈란트의 회고록은 간접적으로 2차 세계 대전의 한 일면을 볼 수
있으며 독일 공군의 내부에서 발생하는 음모, 오해, 질투, 정치 분쟁등을 보여주고 있어 하나의 전쟁 드라마를 단편적으로 보는 듯한 느낌마저
드는 것 같습니다. 한 명의 공군으로서 전쟁의 한 기로에 서 있으면서 겪었던 다양한 전쟁 에피소드가 우리에게 전쟁에 대한 막연한 생각에 실제감을
불어넣어 주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