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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라는 이름의 큰나무
레오 버스카글리아 지음, 이은선 옮김 / 홍익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지금 현재 우리들의 아버지라는 위치는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면서도 어느순간 집안에서의 아빠의 위치가 흔들리며, 열심히 일한 결과 가족들과의 대화 및 소통의 어려움으로 의도치않은 가족내 아웃사이더라는 느낌마저 드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들의 아버지는 묵묵히 자신들의 일을 열심히 하시며 가족들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이 원하는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사시고 계십니다. 이 책에서는 아버지의 삶을 통한 지혜와 사랑 그리고 아버지의 위대함과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는 시간이 됩니다. 자신은 너무 힘들지만 자녀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표현하며 아이들이 자신들에 대한 자신감을 얻도록 끝없는 노력을 하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기에 우리도 현재의 우리의 아버지에 대한 모습을 되돌아보며 감사하게 생각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아버지는 인생의 스승이자 멘토로서의 아버지임을 다시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