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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악의적 거짓말에 당하지 않는 방법 - 속임수가 난무하는 세상에서
가타다 다마미 지음, 윤현명 옮김 / 라이프맵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상대의 악의적 거짓말에 당하지 않는 방법 이 책에서는 최근 일본의 사회적 이슈였던 거짓말로 인한 사건들과 그 대처법을 소개하고 있는 책입니다. 왜 거짓말을 하는 지 , 우리는 왜 그런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는 지 등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거짓말을 간파하는 방법과 거짓말에 어떻게 대처하고 행동하는 게 좋은 지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어느 순간 과대한 피알상태가 된 것 같은 느낌마저 드는 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이력서에 붙이는 사진조차 수많은 포샵으로 실제 사진과 다를 정도까지 되는 경우도 많은 것을 보듯이 또한 그런 정도에 우리는 어느 정도 익숙해있는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악의적 거짓말일 경우에 과연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며 그 악의적 거짓말을 하면서도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는 무척 문제성이 심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순간 약간의 살을 붙여 과장되거나 거짓말을 하며 자신을 과시하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는 이 사회 분위기에서 우리는 선의의 거짓말인지 악의적 거짓말인지를 구별할 줄 아는 분별력을 키워야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회가 삭막하고 팍팍하기에 더욱 사람들이 선의의 거짓말보다는 악의적 거짓말을 많이 하게 되며 또한 그 정도의 거짓말은 거짓말도 아니라는 생각마저 팽배해지는 이 사회 분위기가 한편 아쉽기도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그 악의적 거짓말로 인해 많은 상처와 실패등을 겪은 피해자가 생기기때문에 이제부터라도 악의적 거짓말의 문제점을 제대로 직시하고 그 거짓말에 대처하고 행동하는 방법들을 스스로 키워야하는 것 같습니다. 약간의 거짓말에 너무 관대하고 익숙해 하는 지금의 우리들에게 거짓말을 결코 해서도 안되며 방관하지도 않아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