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 워즈 - 세가 vs 닌텐도, 세기의 대결
블레이크 J. 해리스 지음, 이미령 옮김 / 길벗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콘솔 워즈 이 책에서는 과거 세가, 닌텐도에서 일했던 직원들과 진행한 200건 이상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쓴 다큐멘터리식 소설입니다. 이들이 과연 어떻게 대중문화의 한 획을 긋게 되었는 지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시간이 되는 책입니다.

 

톰 칼린스키라는 세가의 ceo가 되면서 일본의 닌텐도에게 참패한 기계를 미국의 비디오게임 시장에서는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 지 톰 칼린스키의 비디오게임에 약간은 무외한이라고까지 할 수 있었던 그이지만 어떤 마인드과 경영철학으로 미국 시장을 서서히 장악할 수 있었는 지를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참 전 세계적으로 닌텐도의 붐이었던 그 때에 미국에서는 닌텐도 못지 않게 큰 성공을 이룰 수 있었던 세가의 저력과 직원들의 협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그 당시의 콘솔게임 시장의 모습을 나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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