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잘 먹는 이유식은 따로 있다 - 대한민국 엄마들이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는 국민이유식책, 완전개정판 아기가 잘 먹는 이유식은 따로 있다
마더스고양이 김정미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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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잘 먹는 이유식은 따로 있다 이 책은 240개의 다양한 이유식과 간식을 소개하고 있으며 쉽게 할 수 있도록 조리법과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초보 엄마에게는 든든한 가이드북입니다.  이유식초기에서 유아식으로 넘어가는 단계적 이유식 레시피를 안내해주고 있으며, 이유식을하면서 생기는 궁금증에 대한 설명이 추가되어 있어 더욱 초보엄마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첫 아이를 키울 때는 선식이 참 유행이었기 때문에 좋은 천연곡물과 야채를 갈아 만들어진 선식을 잘 선택해서 먹이는 게 그저 좋은거라는 분위기 때문에 그렇게 이유식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뒤로 둘째아이를 키우면서는 선식이 아이들이 소화시키기가 힘들고 그다지 아이들에게 권하는 이유식 분위기가 아니었기에 거의 둘째때부터 이유식을 처음 접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되도록이면 매일매일 신선한 채소와 고기등을 구입하여 그때그때 식사의 양으로만 이유식을 했었는 데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지는 면도 있었지만 참 만들기가 버거워지는 느낌 또한 참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어느 정도 이유식이 끝날 즈음에는 참 반가운 기분마저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느낌은 지금의 초보엄마들도 많이 느끼는 부분일 거라 생각이 듭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이 아이가 어느 정도 개월 수가 되면 이유식을 맛이 없으면 잘 먹지 않게 뱉게 되는 경우가 있어 그 부분이 이유식을 하면서 엄마로서 참 힘들었습니다. 이유식은 아이의 건강을 생각하기 때문에 간을 전혀 하지 않게 되다보니 맛이 없게 되는 데 이 책에서는 아기가 맛있게 잘 먹으면서도 영양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레시피를 안내해주기 때문에 정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천연 재료의 본연의 맛을 제대로 살리면서도 아기가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이유식 레시피라서 아이를 키우는 초보엄마들의 이유식 고민을 덜어주는 데 너무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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