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 앤 더 푸드

드로잉 앤 더 푸드 ㅣ 드로잉 앤 더 시리즈
박정아 지음 / 조선앤북 / 2017년 1월

드로잉 앤 더 푸드책은 정말 크기가 들고 다니기가 무척이나 좋은 사이즈여서 우선 너무 좋았습니다. 보통 드로잉이나 컬러링 북 책들은 생각외로 크기가 있어 아무곳에서나 하기가 좀 힘들었는 데 이 드로잉 앤 더 푸드책은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시간 짬짬히 활용하여 드로잉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어렵고 복잡한 드로잉 책이 아닌 평소 내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물건들을 아기자기한 캐릭터로 묘사되어 있어 재미있고 기분좋게 드로잉 할 수 있어 복잡한 생각이 많을 때나 커피숍등에서 친구를 기다리는 시간등을 이용해서 할 수 있어 여러가지 면에서 간편하게 드로잉을 할 수 있어 더욱 메리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예쁘고 귀여운 만화같은 캐릭터 작품이 좋았는 데 이 푸드에 나오는 드로잉 작품들도 무척 귀여운 그림들이 많아 드로잉을 하면서도 저절로 웃음이 나오게 했습니다. 너무 잘 그리려고 애쓰지 않고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드로잉을 할 수 있어 처음 드로잉을 접하는 분들에게는 더욱 안성맞춤인 것 같습니다. 자신들의 무거운 스트레스를 이 드로잉 앤 더 푸드 책으로 날려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