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 내 삶의 주인이 되는 문화심리학
김정운 글.그림 / 21세기북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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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외로움이 있었기에, 고독을 경험 했기에 타인과 진정한 상호작용이 가능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외로움에 익숙해져야 더는 외롭지 않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충분히 외로워하라’는 메시지를 건넨 책입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항상 주변을 의식하고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주변을 의식하고 영향받는 것에 의해 기쁨도 있지만 거기에 대한 상처나 아픔도 많이 겪게 되는 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혼자 스스로 일어서는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혼자임을 인정하고 그 혼자임에 조금은 익숙해져야 하는 것 같습니다. 결국 이 세상을 살기 위해서는 혼자라는 생각을 기본으로 알고 혼자임을 느끼고 스스로 자신만의 힘으로 무엇인가를 해낼 수 있는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어느 누구의 시선이나 눈치나 의존하지 않고 자신 스스로가 판단하고 무엇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가끔은 외로워야 한다는 말이 참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자신을 더욱 자세하게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으며 나 스스로의 힘으로 무엇인가를 이룬다는 성취감 또한 더욱 배가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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