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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아가야 - 엄마가 만드는 우리 아기 첫 책 동시 컬러링북
정두리 외 지음, 릴리아 외 그림 / 키즈엠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안녕, 아가야 이책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윤동주, 박목월, 피천득시인들의 동시와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동화적인 그림으로 꾸며진 컬러링북입니다. 처음 아이를 만나는 기쁨부터 10개월동안의 느낄수 있는 봄,여름,가을, 겨울의 계절마다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의 감성지수 EQ를 높일 수 있는 마음 따뜻한 동시를 사랑을 듬뿍 담은 엄마의 목소리와 사랑스럽고 동화적인 컬러링을 하므로써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큰 의미와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는 컬러링북입니다.
제가 아이를 가졌을 당시만 해도 태교로 수학공부나 영어공부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나름 감성지수를 위해서 약간은 지루하고 따분하게 느껴지는 클래식을 듣는 게 일반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만약 그때 이런 컬러링북이 있었다면 조금 더 아이와 공감대를 더 형성할 수 있지 않았을 까 싶으면서 많이 아쉽기도 합니다. 저희때의 태교는 약간은 엄마입장에서 일방적인 태교방식이었다면 이 컬러링북은 아이와 조금 더 감정 교류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와 엄마와의 교감이 얼마나 큰 의미이며 중요한 것을 알기에 지금 현재 아이의 태교로 고민중인 예비엄마,아빠들에게 이 안녕, 아가야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는 아빠의 중저음 목소리가 훨씬 더 교감하기 좋다고 하니까 동시부분을 아빠가 읽어주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과 아이의 끈끈한 교감을 형성할 수 있는 이 책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부모님들에게도 큰 의미와 추억거리가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