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거 총을 든 할머니
브누아 필리퐁 지음, 장소미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루거 총을 든 할머니 이 책에서는 두 차례의 전쟁을 겪으며 또한 여러 차례의 결혼을 하는 과정에서 가정폭력 및 아내를 존중하지 않은 남편을 죽인 102세 할머니의 수사 자백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평범한 아내로 살기 위한 그녀의 지나온 이야기는 시대를 지나면서 사회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묘사하고 있어 그 시대의 여성을 바라보는 시각과 존중의 여부를 알 수 있는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할머니를 궁지로 몰려갈 때마다 그녀가 자신을 지키기위한 그녀의 행동들이 그 시대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해주는 것 같습니다. 여성에 대한 남자들의 횡포, 사회적 약자에 대한 비존중등이 잘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라 많은 의미를 전달해주는 책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