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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 - 초조해하지 않고 나답게 사는 법
와타나베 준이치 지음, 정세영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항상 주변을 의식하고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주변을 의식하고 영향받는 것에 의해 기쁨도 있지만 거기에 대한 상처나 아픔도 많이 겪게 되는 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혼자 스스로 일어서는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혼자임을 인정하고 그 혼자임에 조금은 익숙해져야 하는 것 같습니다. 결국 이 세상을 살기 위해서는 혼자라는 생각을 기본으로 알고 혼자임을 느끼고 스스로 자신만의 힘으로 무엇인가를 해낼 수 있는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어느 누구의 시선이나 눈치나 의존하지 않고 자신 스스로가 판단하고 무엇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주변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조금 둔감하게 살려는 자세도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자신을 더욱 자세하게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으며 나 스스로의 힘으로 무엇인가를 이룬다는 성취감 또한 더욱 배가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