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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공부, 스스로 끝까지 하는 힘
김성효 지음 / 해냄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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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자 마자
이 책 읽고 싶어!! 였다
이유는 단 하나, 우리집 초등들에게 꼭 가르쳐 주고 싶은 힘이였다
끝까지 할수 있는 저력, 그걸 어릴때 키워주고 싶었다. 그런 힘만 있다면 무얼하든 하면서 세상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였다.

이 책에서는 8개의 솔루션을 제시한다,
공부를 해야하는 공감을 형성하는 단계부터 시작해서 하나씩 관계를 풀어가면서 메타인지로 마무리하여 스스로 발전하여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각 솔루션에는 아이와 함께 풀어갈수 있도록 워크시트가 들어있어서, 활용도가 높았다

첫번째 솔루션 : '5W1H로 제시하고 있는데 이중 나는 HOW를 종종 활용하고 있어서 너무 반가웠다. 워킹맘인 난 아이들이 학교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늘 궁금한데, 그때 학교에서 배운거를 물어보곤 한다. 그떄 말로만 하는데, 글쓰기도 활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외에도 습관형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알려주면서, 엄마의 대화 방법도 예를들어 설명해 줘서 활용해 보는게 좋을 것 같았다.

두번쨰 솔루션 : 공부자존감
공부자존감은 늘 많이 듣던 단어였다, 여기에 추가된 개념이 하나더 있는데 그건 정서적 유대감이였다. 아이를 끝까지 지지해 주고, 끝없는 관심을 보여주는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이드하고 이끌어 주는 역할에 대해서 다시 한번더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세번째 솔루션 : 공부머리 신화
아이들의 재능에 따라 공부를 가르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 이렇게 하나씩 풀어가면서 느린아이, 빠른아이, 혹은 아이의 흥미를 올릴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네번째 솔루션 : 메타인지
메타인지는 정말 어렵지만 반드시 갖춰야 하는 능력인거 같다. 예전에 토익셤을 보고 나서 복기가 안되는 날 보면서, 친구가 너 찍었구나 하는데 분명히 난 풀었는데 하는 생각과 깨닭은건, 내가 뭘 모르는지 모르는구나 였다. 그런 경험을 미루어 볼때 메타인지는 너무나 필요한 능력이다. 네번째 솔루션은 메타인지를 올릴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메타인지와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은 상호연결되는 거 같았다. 모든 공부법에 나오는 설명하지 못하면 아는것이 아니다라는 진리와 상통하듯이.

다섯번째 솔루션 : 공부습관
실지 난 이게 제일 힘들었다 울 아이들은 책상에 앉기 까지가 힘이든다. 그래서 인지 늘 내가 퇴근해야 숙제를 하고 있으니 ㅠㅠ 책에서 워킹맘은 어떻게 공부습관을 들이는지 알려준다, 나도 이방법을 활용해서 진행해 보려고 한다. (예전에 한번 써보기 했지만,,,, 잘 안되긴 했어요 ㅠ)

여섯번째 솔루션 : 호기심
창의성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호기심은 공부를 하게 만드는 가장 큰 동기가 아닐까 싶다

일곱번째 솔루션 : 더 오래 기억하라
최고의 복습주기를 알려주고 있다. 4단계에 걸친 복습주기는 어떤공부에서든 통할꺼란 생각이 든다

여덟번째 솔루션 : 자기주도학습
내가 아는 모든 엄마들이 원하는 아이이 모습은 자기주도학습이 되는 아이이다. 그치만 솔직히 그런아이, 잘 없더라..
울집아이도 그렇고
책에서는 자기조절능력을 길러주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 자율성 단호해지기, 최선다하기, 일관성 지키기, 책임감 키우기
자기주도학습을 키우기 좋은 시기를 방학이라고 한다, 겨울방학이 이제 두달 남짓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제 습관의 형성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끝나가는 느낌이여서 마음이 조급하지만, 그럴수록 책에서 알려주는 기본을 지켜가며 차근차근 만들어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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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지능 - 국어의 시작, 청소년출판협의회 11월 이 달의 청소년 책 선정도서
유해송 지음 / 반니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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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흔한말로

수학이 의대를 보내고

국어가 인서울 의대를 보낸다는 말을 종종한다.



불수능하고 나올때마다 국어에서 승패가 결정나서 인지

시중 서점에가면 다양한 국어문제집을 흔히 접할수 있다.



나역시 점점 커가는 아이들의 입시를 간과할수 없는 학부모 입장이여서

항시 눈이 가고 문제집도 풀려보고 책도 읽으라고 하면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과연 이게 맞는가 하는 의구심이 계속 들었다.

왜냐면, 이렇게 하면 수능 시험 국어문제를 풀수 있울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20년도 전에 수능을 본 나는, 국어를 망했었다. 그래서인지 더 국어를 바라보는 눈이 어렵게 느껴진다. 난 책도 많이 읽고, 책을 읽고 나면 짧지만 정리도 한다. 일기도 종종 쓰고, 회의자료도 크게 힘들지 않고 진행한다.



그럼에도 수능 지문을 보면 한없이 작아지는 나를 마주하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독해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되었다.



독해방법을 배우지 않았고, 글의 구조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서론 본론 결론의 구조만 생각했을뿐 그 안의 구조에 대한 이해가 없다보니 낯선 글을 읽을때 거부감이 생기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에는 1부에서 독해 독해 지능에 대한 중요성을 제시하고, 독해지능과 독서와의 관계를 알려준다.

독해지능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 2부에서는 독해지능을 높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독해지능을 올리기 위해 쉬운 글, 짧은 글 읽기를 시작으로 어휘 찾기, 끊어 읽기, 영어공부 활용 방법을 알려준다.

3부에서는 본격적인 독해기술을 제시하는데 독해기술은 설명과 연습문제도 있어서 부모가 한번 풀어보고 아이와 같이 제시하는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4부는 중고등 학생이 읽으면 좋은 수능국어 독해법을 제시한다.



부록에서 독해 지능을 높여주는 유용한 도구를 제시하는데 독서를 하는 방법, 고전이 좋은 이유 알려준다.



책이 호흡이 길어, 시간이 걸렸지만 차근 차근 읽으면서 독해지능에 관해 생각해 볼수 있는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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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예뻐지는 우리 동요, 따라 쓰는 노랫말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동시
이상교 엮음, 방현일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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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을 학교를 가지못한 우리 둘째는 노랫말도 어른 취향으로 점점 듣게 되고 있었다.
첫째에 비해 동요도 별로 못 듣고 커서 그런지
나도 알고 있는 동요를 모르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아름다운 글들을 모르고 크는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 책에서는 한쪽은 동요를 반대쪽은 노랫말을 따라 쓸수 있도록 만들어져있고
더더욱 좋은건 책 안쪽에 노래 링크를 QR로 들어가 있어서 ^^
모르는 동요는 바로 들어가면서 아이랑 같이 불러 볼 수가 있다.

>> 이 기능이 너무 좋았다. 아무리 너투브로 다 찾을 수 있지만, 전래동요는 어려운 점이 있는데
이기능이 있으니 ^^ 다만, 각 장마다 QR코드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긴 했다.

둘째랑 같이 노래도 불러보고, 한줄씩 번갈아 가면서 따라서보면서
아이랑 같이 좋은 시간을 보낼수도 있었고,
한글 연습도 은연 중에 할 수 있어 일거 양득 ^^
더욱이 그림과 색상이 예쁘다 보니 아이가 글쓰는걸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더 하고 싶어하는것도 강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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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엄마의 감정 공부 - 아이는 엄마의 감정을 먹고 자란다
양선아 지음 / 리스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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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아이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코로나여도 여전히 회사에 나가서 일을하는 워킹맘인 나에겐 집에서 각자의 역할을 해야하는 아이들의 감정선이 늘 고민이였다.

옆에서 부모님이 도와주셔서, 그나마 아이 혼자 집에서 모든걸 해결하고는 있지는 않지만
평범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게 나의 하루 였던거 같다.

그런 찰라에 아이를 위한 엄마의 감정공부
라는 제목이 마음을 끌었다.

책을 한번 휘리릭 넘겼을때는 솔직히 큰 기대를 제목 만큼 이끌지는 못했다. 만약 그렇게 넘겼다면
지금 너무 후회하고 있지 않을까 한다.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최근 뉴스가 생각이 났다.
최근 뉴스에 보면 20~30대가 육아 프로그램인 금쪽같은 내새끼를 그렇게 즐겨본다고 하더라.
그 이유는 자신의 어린시절을 치료받으면서 힐링을 얻는다고 했다.
이 책 역시 그랬다.
엄마의 한 마디가 아이에게 주는 영향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였다. 엄마는 아이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사람이라는건 모두들 아는 사실이다. 나역시 우리 아이들에게서 내가 언제 이렇게 까지 관심을 받을 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지지를 받는다는 느낌을 받을때가 많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미치는 엄마의 말 한마디가 무서운건 당연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 역시 아이의 시절을 거쳐 성인이 되면서 받은 상처나 기억을 알아채거나 위로 하지 못하면 계속 반복될 수 밖에 없다는걸 다시금 알게 되었다.

이 책에는 그런 사례만 이야기 하지 않는다. 그런 사례를 통해 내재화된 그런 행동과 생각들이,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나타나게 되는지 알아차리게 알아차리게 도와주고 있었다. 엄마들의 다양한 케이스는 누구나 겪어봤을듯한 일들이였다. 그렇게 이야기에 대한 공감이 형성된 후 책에서는 , 8차시를 통해, 어떻게 하여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할수 있는지 사례와 함께 방법을 설명해 주고 있다.

이러한 과정은 보통 수업에 참여하여야 진행을 할 수 있는데, 책에서는 해당과정을 설명해주고, 예를 들어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피드백 과정을 함께 보여주었다. 그리고 서식을 공유하여 적용을 할수 있게 도와주고 있었다. 이러한 과정은 실제 수업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8차시의 수업을 함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함께하는 호흡이 좋았다.

감정공부란 단순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어렵지많은 않음을 책을 통해 배우게 되었다.

사건을 객관화하고, 과거의 그 상황에서 나를 꺼냄으로써, 더이상 나쁜 기억 속에서의 나와 현재 상황에서의 나를 동일시 하지 않을 수 있게 됨으로써, 감정을 조정할 수 있다고 책에서는 말하고 있는거 같았다.

* 도치맘카페를 통해 리스컴에서 책만 제공받아 제가 솔직하게 적은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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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교과서 읽기의 기술 - 자꾸 성적이 오르는 문해력 강한 아이들의 비밀
좌승협 외 지음 / 멀리깊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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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과서 읽기의 기술.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수업이 2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집에서 수업을 듣고, 정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까지 스스로 잘하고 있다고 철떡같이 믿고 있었던

그 상황이 무더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는 그저 과거의 공부에 익숙해져있었습니다. 부모가 보내는 학원을 그저 수동적으로 다니며, 알려준 공부를 기대어 그순간의 레벨테스트만 진행할뿐이였던거죠



그래서 그때 부터 수업이후, 복습을 어떻게 하는지를 초등 노트필기의 기술을 활용하여 아이에게 알려주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이 옆에서 설명해 주는 느낌을 보면서 아이는 천천히 자기에게 맞춰 필요한 부분을 채워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알려준 수업을 복습하는것 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교과서를 통한 학습이 이뤄지지 않는 점이였습니다.

동영상 혹은 수업을 통해 이해한 내용을 정리하는 기술은 점점 늘어나고 있으나,

새로운 내용을 습득하고 이해하는 점이 부족해 보여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막막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이의 시선으로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는 방법은 저에게 부족하기만 했으니까요.

그런던 중 이책은 제가 도움을 받은 초등필기의 기술 저자분들께서 만든책이라고 하여 기쁨 맘으로 차근차근 보기 시작했어요

초등 교과서 읽기의 기술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서를 기반으로 교과서에서 제시하고 있는 목표, 그리고 그에 따른 활동을 어떻게 이해해 가는지에 대해 알려줍니다




책을 통해 과목별 접근방법이 다른다는 점을 새로알게 되었습니다. 왜아이에게 사회 과학 말고는 설명을 못했는지에 대해서도, 국어활동과 국어 책의 관계에 대해서도 큰 그림이 보여지더라구요.



각 과목별 특성에 따라 어떻게 연계되어 가는지 설명함에 따라, 나무만 찾는게 아니라, 숲을 통해 확장하고 나무의 종류를 볼수 있는 그럼 방법을 설명해 주는 책이였습니다.



어른들이 읽어서 아이에게 가르쳐 주기에도 좋지만, 책안에는 교과서를 예시로 제시하여 아이들이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문해력을 중요시 하며 제시하는 책들이 어른들이 읽고 아이에게 적용함으로써 올 수 있는 오류를 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기 때문에 저는 5학년인 제 아이에게 직접읽어보고, 스스로 따라 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입니다.


공부량이 많아졌지만, 정작 스스로 하고 있지는 못하고 느껴지는 지금 초등학생들에게 교과서를 기반으로 하는 현행 중심 교육을 원하는 분에게는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출판사의 협조로 책을 제공받아 서평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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