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네 살 경제 영재를 만든 엄마표 돈 공부의 기적
이은주.권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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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처음 책을 보았을떈 돈 공부에 대한 가이드일꺼란 기대를 하면서 책을 열기 시작했다.
마흔 넘어서야 주식계좌를 만들고, 주식 거래를 해보면서, 주식책도 읽어보고 나름 하나씩 배워가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들었던 생각이 아이에게 경제를 가르쳐야겠다. 가르치지는 못할지라도 배경지식이라도 깔고 갈수 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책 제목은 정말 매력적이였다. 엄마표 돈공부,
게대가 권준 친구는 이미 뉴스나 기사에서 이미 접하고 있기 때문에 엄마가 어떤 공부를 시켰을까 하면서 책을 펼쳤다.

프롤로그에서 먼저 쭈니맘에게 강하게 이끌리기 시작했다.

가끔 회사사람들끼리 하는 말이 안이 전쟁터라면 세상밖은 지옥이야 라는 이야기를 할때가 있다.프롤로그에서 3~5년 주기로 이슈가 터지는걸 알고는 있지만 이런 마음으로 가족 모두가 준비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Ch1 주식 투자의 비밀
엄마아빠의 삶의 모습을 통해 쭈니친구는 이미 경제를 알고 있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만화를 보든 무엇을 보단, 생산과 소비의 개념이 자연스럽게 조기교육 된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작년 코로나 때 증시가 흔들릴 때 우리 회사 주식이 커피 한잔 값으로 내려간적이 있었다. 그때 대부분의 어른은 큰일이네 하는 분위기였지 이게 기회야 시작하자는 그닥 많지 않았다, 그치만 쭈니친구는 경제뉴스를 귀담아 듣고 그리고 확신을 가지고 부모님을 설득시켰다. 그뿐 아니라, 너무나 자연스러운 이치를 기반으로 투자를 적용하니 그 결과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Ch2. 생산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하라
이번 챕터에서는 나의 교육목표를 다시 확인 할 수 있었다. 나역시 경제적독립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저자도 같은 생각이였다. 경제적 독립이 없으면 선택하는 삶을 살수가 없기에, 그리고 나역시 취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이제서야 주식계좌도 만들어보면서 너무 모르고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으니 말이다. 쭈니맘처럼 세상 공부를 시켜 사회에 보내야 한다는걸 다시금 깨달게 되었다. 경제적 독립을 위해, 아이가 할 수 있는 다양한 루트를 찾을 수 있도록 격려 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아이의 선택을 거리를 살짝 둔 채 지켜보는 쭈니맘을 보면서, 말이 쉽지, 실천이 어려운 자식과의 거리두기를 실현하는 모습에 책을 읽으면서 존경하는 마음이 자연스레 생겨났다.

ch3. 작은 돈, 큰돈이 따로 없다.
아이에게 경제교육이 별도로 있는게 아니라, 하나씩 할 수 있는 찾을 수 있는 것 또한 경제교육이라는걸 제시한다.

내가 아이들을 공부에 집중하는 이유는 즐거운 일을 하여 돈을 벌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힘들어도 즐겁다면 견딜 수 있지 않을까 였기에.
쭈니맘은 돈을 버는 과정을 여러가지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의 일을 찾아 주는 모습을 알 수 있었다.

시작은 아이에게 돈 공부법을 어떻게 알려주었을까 그 방법을 배워보자 라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결론은 부모의 사랑이였다. 쭈니맘은 쭈니에게 다양한 길을 통해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었다.

아이를 위해 아이를 유심히 관찰하고, 먼저 살아본 부모로써 필요한 경쟁력의 큰 비전을 설정한뒤, 다양하게 아이의 성장을 키워주고 있었다,

책을 보면서, 왜 로이터 통신이 대통령, bts 다음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는지 알거 같았다. 획일적인 방법이 아니라, 자신이 잘 할 수 있는걸 찾아가는 그런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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