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 감정을 자극하지 않아 좋았던 작품...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지음 / 창비 / 2008년 10월

평생을 자식 걱정을 하며,  

자식들을 통해 자신의 또 다른 삶을 사신 엄마의 이야기이다.  

엄마를 잃어버린 후,  

자식들이 생각하는 엄마와의 추억과 가족들은 몰랐던 엄마의 이야기.. 

우리가 잊고 있었던 엄마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하지만 따뜻하게. 가끔 가슴이 먹먹해지는 말들로  

들려주고 있지만, 

억지로 눈물을 자극한다는 지 하는 부분이 없고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올 수 있는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