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간에서는 공지영 작가의 미모에 반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공지영 작가의 문체에 반한 사람이다. 여성 특유에 섬세함이 돋보여, 읽으면서도 거북하지 않고 마음이 편안해 지는 책이다. 특히 엄마가 딸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편지글로 엮은 글이기에 더욱 친근하면서도 마음에 와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