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식당 속 요리는 혼자살고 혼자 먹는게 일상이 된 혼밥하시는 분들을 위한
한그릇요리, 간편요리가 많고
현대인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건강에 걸맞는 다이어트도 한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카페가 일상화된 사회에서
먹고 마시며 이야기 할 수있도록 디저트 요리도 한부분을 차지 합니다.
요리책에 잔뼈가 굵은 이밥차에서 만들어
이밥차씩 계량을 쓰기 때문에 밥숫가락,종이컵,밥공기정도면
계량이 가능합니다.
또한 쉬운 요리를 더 쉽게 쓸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전자렌지 사용을 권장하고 시간을 줄이는 요리순서를 찾기위해 노력을 많이 한게 보입니다.
미원식당의 특징중에 하나는
이 책 속 모든 요리에 미원이 한꼬집씩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밥,볶음, 국,탕 뿐만아니라 빵과 빙수 파르페에도 미원이 한꼬집씩 들어갑니다.
요리책을 다 읽고 알게 된 점은
미원은 요리에 감칠맛을 내 주기 때문에
설탕과 소금을 보통보다 적게 써도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준다는 점입니다.
사탕수수 원당을 발표시켜 만든 조미료로
간편하게 요리에 깊은맛을 내줍니다.
msg의 사용으로 문제가 되었다는 연구 결과는 본적이 없는것같습니다.
오히려 설탕과 소금의 과도한 사용이 건강에 문제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요.
미원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길 바래 봅니다.
슈퍼주니어 김희철씨가 미원광고를 하는것을 봤는데
미원 한꼬집이 닭100마리, 소 1마리를 삶아야 감칠맛 1g을 얻을 수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사탕수수 원당을 발효해 만든 미원 1꼬집이면 닭과 소를 살릴 수있다는 말이 참인것같습니다.
미원 한꼬집만 넣으면 풍부한 감칠맛으로 요리의 맛을 끌어올릴 수있습니다.
물론, 요리에 미원을 넣기 싫다고 하시는 분들은
미원은 빼고, 간할때 설탕과 소금을 좀 더 넣으시거나 다시 육수를 직접 만들어서 첨가하셔도 됩니다.
미원식당은
요리레시피만 봐도 충분히 괜찮은 책입니다.
옛날과 지금이 함께 조화를 이룬 요리책,
미원식당 리뷰를 마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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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업체측으로 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성실히 읽은 뒤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