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 공감필법 공부의 시대
유시민 지음 / 창비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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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탓하거나 원망하지 말고 세상에 맞춰 살리는것이죠. 흙탕물에는 발을 씻어야지 갓끈을 씻으면 안 되잖아요? 물이 맑으면 얼굴을 씻고 물이 탁하면 발을 씻으면서 살면 되지, ‘왜 이렇게 물이 탁해!‘ 비관할 필요 뭐 있냐고 한 겁니다. 굴원은 이 말을 어부가 한 것처럼 적었습 - 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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