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탓하거나 원망하지 말고 세상에 맞춰 살리는것이죠. 흙탕물에는 발을 씻어야지 갓끈을 씻으면 안 되잖아요? 물이 맑으면 얼굴을 씻고 물이 탁하면 발을 씻으면서 살면 되지, ‘왜 이렇게 물이 탁해!‘ 비관할 필요 뭐 있냐고 한 겁니다. 굴원은 이 말을 어부가 한 것처럼 적었습 - P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