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어렸을 때는 그냥 영어에 자연스럽게 노출만 하다가 초등 3학년 무렵부터 영어공부를 시작했어요. 집 앞의 유명 대형학원을 보냈는데 아무래도 그룹 수업이다 보니 쉬운 내용을 너무 오래 끌면서 수업을 하길래 같은 저자이신 크리쌤의 '우리 아이 첫 영어, 저는 코칭합니다' 를 읽고 그대로 엄마표를 시작했죠. 그렇게 지금까지 계속했더니 올해 6학년에 올라가는데 뒤늦게 시작한 영어가 지금은 중등 2~3학년 수준은 됩니다. 그래서 전 크리쌤의 책은 무조건 신뢰합니다!!요즘 초등 영단어 시리즈 중 4권이 초등 6학년 수준이라고 해서 주문해서 아이 혼자 공부해요. 사실 저희 아이는 다 알고 있는 단어들이지만 지금까지는 일부러 스펠링을 정확히 외우지는 않아 QR로 듣고 단어를 철자를 익힌 후 아웃풋 연습까지 합니다. 아웃풋 연습은 엄마랑도 자주 하는데 늘 재미있어 해요. 이미 알던 단어를 철자까지 익히고 스피킹을 하니 자신감이 뿜뿜 생기는 것도 같고요^^자기 방에서 보드에 혼자 외운 단어, 문장들을 써 놓기도 했더라구요.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엄마랑 '우리 아이 첫 영어, 저는 코칭합니다' 책대로 영어를 하고 금요일에는 혼자 '요즘 초등 영단어'만 하는데, 아이가 금요일이 제일 좋대요. 재미있고 쉽게 영어를 익힐 수 있어서요^^그냥 단어만 나열되어 있는 단어책이 아니에요. 아이의 사전 지식을 깨워주고, 스피킹으로 발현할 수 있는 아웃풋 문장까지 같이 연습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이라 이혜선 선생님이 얼마나 고심하면서 책을 만드셨는지 저도 느껴지더라구요. 동영상 강의도 가능한 걸로 알고 있어요.이 시리즈는 1~4권까지 있는데 학교에서 영어를 시작하는 평균 초등 3학년이 1권부터 시작해 6학년이 마지막 4권을 공부하도록 만들어 졌네요. 알맞은 초등 영단어책을 찾으신다면 고민하지 말고 이 책으로 시작해 보세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