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책을 3번을 읽었습니다.이 책의 저자인 정도연 목사님은 지금까지 여러 권의 책을 내셨는데, 이건 책이 아니라 목사님의 삶이고, 목사님과 함께하시는 성령님의 말씀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꺌끔하고 간결한 문체는, 목사님이 전하고자 하는 성령의 은혜가 얼마나 분명한지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지막장을 덮을 때까지 일관되게 '성령이 충만한 사람의, 성령이 충만하면...' 어떤 삶을 지향하게 되는지를 펼쳐놓으셨습니다. 저자이신 정도연 목사님의 올곧고 일관된 믿음의 족적이, 예수님의 뒤를 따라가고 있음이 가슴 충만하게 전해져옵니다. 이 책에 드러난 목사님의 설교가 바로 기독교인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고 있다는 확신이 드는 귀한 책입니다. 꼭 한번 정독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