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셰프’ 봉 작가의 맛있는 글쓰기 레시피 - 36년 글쓰기를 통해 숱한 이야기 밥상을 차려낸
봉은희 지음 / 벗나래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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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을 주문해서 단숨에 읽었습니다! 첫장을 펼치며 목차를 훑어보고, 마지막 장을 닫을 때까지 같은 자리를 뜨지 않고 한 호흡으로 빠져들었습니다. 수많은 글쓰기 안내서가 있지만 직접 읽은 제가 정리해본, 이 책의 5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말 그대로 술술 읽힙니다. 의도적으로 시의 운율처럼 좌측정렬을 한 게 가볍게 읽기에 알맞았습니다.
둘째, 글쓰기에 관한 모든 궁금증이 전부 들어 있습니다. 격식있는 글부터 내 블로그를 꾸미는 글까지 다방면에 도움이 됩니다.
셋째, 전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안내서입니다. 아이가 어른께, 어른이 아이에게 서로 추천이 가능한 공감 글쓰기 안내서입니다.
넷째, 다 읽고나면 묵직하게 남는 게 많습니다. 분명 가볍게 후루룩 읽은 것 같은데 가슴속에 뻐근하게 깨달음이 남아 있습니다.
다섯째, 바로 내 글쓰기에 응용이 됩니다. 많은 안내서가 정상에 우뚝 선 저자의 역량을 보여주는 데서 그친 것처럼 나와 별개가 되는 일이 많은데, 이 책은 내 글쓰기에 바로 직접 도움을 줍니다.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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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아빠가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단다 - 사랑하는 내 자녀에게 평생 새겨주고 싶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이무현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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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게으른데, 오늘 도착한 책을 일하는 짬짬이 순식간에 읽어버렸네요.

제목만 수신인이 아이들일 뿐, 정말 저에게 하는 당부 같아서 마음이 여러 번 울렸네요!

가볍게 쓴 것 같은 문체지만 말씀을 향한 통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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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란 - 메콩강소년 정도연의 묵상
정도연 지음 / 드림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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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도연 목사님이란 분을 약 15년쯤 전에 알게 되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아직 믿음이 없는 남편과 마음 맞는 일행, 6명이 태국 현지에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특히 그때 들은 '구원과 보석'에 대한 말씀은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는 놀라운 깨달음이었습니다.

정도연 목사님과 사모 선교사님은 제가 상상했던, 선교사님에 대한 막연한 고정관념을 들춰 도려내주신 분입니다. 저는 아주 가끔 목사님을 만나뵐 때마다 형언할 수 없는 힘에 압도되었습니다.

가끔 저는 목사님의 내부로부터 유유히 배어나오는 그 정체가 무엇일까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그건 거룩한 자존심이었습니다.

30년 선교사의 길에서 지식과 지성, 경력과 인격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갈림길을 얼마나 자주 맞닥뜨렸을까요. 길을 찾고 찾으며 오직 하나님 한 분만으로밖에 풀리지 않는 비밀을 알고야 만, 그렇게 살아낼 수밖에 없는 목사님의 선교열쇠가 이 책속에 녹아 있습니다. 이 책은 기독교인이라면 누구에게라도 꼭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선교의 정수입니다.

화려함을 뛰어넘는 깊이, 말재간이 흉내낼 수 없는 선교현장을 이보다 더 또렷하게 기록할 수 없습니다. 목사님의 한 발자국을 이해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벌써 10걸음 앞에 가 계십니다. 그 걸음은 분명 예수님의 동행 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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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란 - 메콩강소년 정도연의 묵상
정도연 지음 / 드림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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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도연 목사님이란 분을 약 15년쯤 전에 알게 되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아직 믿음이 없는 남편과 마음 맞는 일행, 6명이 태국 현지에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특히 그때 들은 '구원과 보석'에 대한 말씀은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는 놀라운 깨달음이었습니다.

정도연 목사님과 사모 선교사님은 제가 상상했던, 선교사님에 대한 막연한 고정관념을 들춰 도려내주신 분입니다. 저는 아주 가끔 목사님을 만나뵐 때마다 형언할 수 없는 힘에 압도되었습니다.

가끔 저는 목사님의 내부로부터 유유히 배어나오는 그 정체가 무엇일까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그건 거룩한 자존심이었습니다.

30년 선교사의 길에서 지식과 지성, 경력과 인격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갈림길을 얼마나 자주 맞닥뜨렸을까요. 길을 찾고 찾으며 오직 하나님 한 분만으로밖에 풀리지 않는 비밀을 알고야 만, 그렇게 살아낼 수밖에 없는 목사님의 선교열쇠가 이 책속에 녹아 있습니다. 이 책은 기독교인이라면 누구에게라도 꼭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선교의 정수입니다.

화려함을 뛰어넘는 깊이, 말재간이 흉내낼 수 없는 선교현장을 이보다 더 또렷하게 기록할 수 없습니다. 목사님의 한 발자국을 이해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벌써 10걸음 앞에 가 계십니다. 그 걸음은 분명 예수님의 동행 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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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참 고맙습니다 - ‘생거진천’ 덕산에 사는 김만오 목사의 저분저분한 이야기
김만오 지음 / 예지북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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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번 이 책을 읽었지요. 글은 재능이 아니라, 삶이고 마음이며, 인격이라는 걸 다시 한 번 깨우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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