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두~~둥둥~~ㅇㅇ
서정동화 '첫눈'
표지를 살펴볼까요?
소복히 쌓인 눈위에 눈두덩이를만드는 아이와 뒤를 따르는 새끼강아지가 눈을 밝으며 나아가고 있어요!
차근차근 한 발자국! 두 발자국! 세 발자국! 살살 걸으면서요^^
눈이 계속오는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이름 '첫눈' 글씨에 눈 쌓인 연출이 일품!!!
하얀 표지가 아이들 마음을 하얗게 만들어주는 거 같아서 너무 뿌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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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밤 하늘에 눈이 온다.
작게 들리는 눈이 내리는 소리들이 아이의 잠을 깨우네요.
아이가 너무나 기다린 첫눈이 드디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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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오는 첫눈을 보면서
"눈이 와요"
마음으로 말하는 아이의 모습이 우리들의 아이들이네요.
첫눈 오기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만져보기 위해 집을 나오는 아이
+
아이의 발자국 소리에 잠을 깬 아기강아지
한밤중에 함박눈 살포시 내려 앉는 모습을 보고 맞으며 눈두덩이를 만들기 시작하네요!
아이의 눈두덩이가 한뼘 ,두뼘,셋뼘, 넷뼘 늘어나구 아이도 집에서 점점 멀어지네요
눈두덩이가 커 가는 모습이 너무 좋아서 집중하다보니 아이는 집에서 멀어지는 줄 몰랐어요!
어머!
그순간 주위를 살펴보니 나처럼 눈두덩이를 만드는 아이들이 하나둘씩 모여드네요!
모두들 어리둥정한 모습이었지만`
잠깐 시간이 지난 후에 모두 함박웃음을 짓는 아이들~~ ㅋㅋ
누구꼬가 제일 클까???은근히 견주기도 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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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은 내용보다 그림이 중점이랍니다.
아이의 상상력을 눈을 이용해서 펼칠수 있어서 아이가 충분히 혼자서 읽을 수 있네요.
엄마가 책을 먼저 읽어주어서 내용을 알려주고 그림을 하나하나 살펴주고 나니 아이가 책을 들고 읽기 시작하였답니다.
밖에 눈이 오시때문에 방금 보았던 눈내리는 모습을 생각하면서 책을 읽어보라구 조언을 해주었더니요!
"음 맞다~이 책과 같이 밖에 눈이 와!"
" 우와~~눈이 와!!!"
"진짜 이쁘당!"
글자를 가리키며 하나하나 엄마가 읽어주던 내용을 맞춰가면서 읽어주는 아이`
눈을 맞으면 꼬옥 해봐야 하는 행동은~
바로 혀내밀며 눈 먹어보기!
^^
아이들에게 알려주면 꼬옥~하는 행동이겠죠!
책 뒷편 모퉁이에 그림으로 자세히 알려주고 있답니다!
아마도 내일 나가도 눈이 오면 아이가 혀내밀면서 눈을 먹겠네요!
우리나라는 첫눈이 겨울에 내리구요~ 그쯤이 크리스 마스랍니다!
다들 아시죠^^~~
책을 읽은후 미니 트리를 만들어 보았네요!
한솔수북 서정동화'첫눈'과 크리스마스 잘어울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