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와 오리와 생쥐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51
존 클라센 그림, 맥 버넷 글, 홍연미 옮김 / 시공주니어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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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의걸작그림책
#존_클라센 #맥_바넷
#칼데콧상수상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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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오리와 생쥐》

늑대와 오리와 생쥐가 함께 살게 된 기막힌 사연
표지에서부터 정말 흥미를 복돋아주는 책

칼데콧상을 2번이나 받은 환상의 팀(?)
존 클라센 그림 ㆍ맥 바넷 글

전작들 만큼이나 재미난 이 책의 기막힌 사연
자유와 똘남매가 소개해드릴께요

 

 

어느 날 이른 아침
생쥐 한 마리가 늑대 한 마리를 만났어요
늑대는 생쥐를 단숨에   꿀꺽 삼켜 버렸답니다

 

등잠하자 마자 잡아먹힌 생쥐
주인공이라고 생각했는데
급 당황한 똘남매

그런데 다음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또 깜짝 놀라고 말아요
생쥐가 늑대 뱃 속에 그대로 살아 있네요

 

 

 

 

 


뱃속엔 생쥐 혼자가 아니었네요
오리도 한 마리 살고 있어요
침대도 있고 불도 켤 수도 있고
아침밥을 해 먹을 수도 있어요!!!

똘똘양 어떻게 된 일인지 생각해보다
오리가 갖고 있는 짐까지
늑대가 모두 삼켜 버린 거 아니냐고 추측하네요

 

 

 

 

 

 

 

늑대가 날 삼켰을지는 몰라도
난 잡아먹힐 생각이
눈곱만큼도 없거든


우와 엄마는 오리의 이 말 한 마디가
너무나 감동적이었는데
똘남매는 아무런 감흥이 없나봐요


밖에 있을 때에는 늑대한테 잡아먹히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매일매일을 보냈는데
이 안에 있으면 아무 걱정 없다는 오리의 말에
그냥 고개를 끄덕끄덕

역시나 생쥐도 납득했는지
오리와  함께 살기로 해요

 

 

 

 

 

둘은 신나서 춤을 추는데
늑대는 배가 아픈가봐요

그러자 오리가 배가 낫는 비법이라며
좋은 치즈  한 덩어리 / 포도주 한 병
그리고 양초 몇 개를 삼키래요


바보 !!  진짜 삼켜 버리는 거야??
양초까지 ??!!

 

 

 

 


그날 밤 둘은 파티를 열었어요
오리가 건배를 하자고 했어요
"늑대의 건강을 위하여"

 

 

 


늑대의 배앓이가 점점 배앓이가 심해져 가고
마침 근처를 지나던 사냥꾼이 신음소리를 듣고
늑대를 잡으려고 총을  쏘네요
늑대는 달아나려 하다가 발을 헛디뎌
참나무 뿌리에 다리가 엉키고 말아요

 

 

 

 

그러자 절망한 오리 대신
생쥐가 벌떡 일어나 외쳐요


맞서 싸워야 해요
뭐라도 해야죠
오늘 밤 우리는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해
나서는 거예요


우와 냄비를 뒤집어 쓰고
하키채를 들고 있는 비장한 모습의 생쥐

돌격


똘남매 오리를 타고
늑대 입에서 뛰쳐 나온 생쥐를 보고
빵 터졌어요

 

 

 
 

 

물론 그 모습을 보고 사냥꾼은 도망갔지요
늑대도 고맙다며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
다 한다고 하네요

과연 오리와 생쥐는 어떤 소원을 말할까요
똘남매 머뭇머뭇

또 먹어 달라는 거 아니에요??

 

 

 

 


우와 똘남매 생각이 맞았어요
역시나 늑대 배속에 들어가 있는 오리와 생쥐

춤을 주고 있는 모습에
똘남매도 웃고 마네요

 

 

 

 

이제  꼼짝없이 오리와 생쥐의 집으로
살아가야 하는 늑대는 ㅋㅋ


그 늑대는 달을 보면서
"아우우!!  아우우!!"
하고 울게 되었답니다
밤마다 늑대는 달을 보면서
"아우우!" 하고 울어요

 

 

 


세 동물의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가고자 열정을 보이는 짧은 동화

살고자 하면 길이 보일 것이다

라는 말을 느낄 수 있는 동화였네요
아직 똘남매는 여기까진 모르겠나봐요
그저 엉뚱한 세 동물의 동거 이야기가 재미나서
자는 아빠를  깨워 또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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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컷 창의력 바이엘 1~4 세트 - 전4권 애플컷 창의력 바이엘
임경묵 지음 / 에듀컷 / 2017년 6월
평점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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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컷 #창의력 #창의성
#4차산업 #진로지도 #미술
#에듀컷 #낙서습작
#점선면입체 #창의력바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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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부터 그림끄적이는게
일상이 되버린 7세 첫째 딸
사촌언니 둘이 그림을 엄청 잘 그리는데
자기는 뜻하는 데로 그려지지 않으니
그림그리는 것 싫어 하다가
그리는 족족 칭찬해 주고
추리력을 총동원해서 알아맞춰 주고 하니
자신감이 붙었는지
그림이 일상이자 취미가 되어버렸어요

 

 

 사실 그림이 들어가지 않는 것이 없는 요즘
이모티콘이나 캐릭터 디자인 하나가
산업의 큰 맥락을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지금
자기가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는 것도
나쁘진 않다는 생각에
애플컷을 만나게 해줬어요

 

 

 

 

 


낙서로 / 점으로 / 선으로 / 면으로 / 입체로
5권의 체계적인 구성과 더불어

계획하기
관찰하기
듣기
읽기
쓰기
그리기
생각하기
브레인스토밍
만들기
발표하기

창의력을 키워주는 디자인적사고 10
이 10가지를 연습할 수 있는
워크북이라고 할 수 있죠
피아노연습교본 바이엘처럼
상상을 연습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림을 잘 그릴 필요도 없데요

그래서인지 첫 시작은 낙서로
아직 그림그리는 법을 배우지 않고
마음 가는대로 그려가는 똘똘양에게
이만한 책이 없는 듯 해요

 

 

 

 

 


먼저 1권 낙서로부터 시작했어요
워크시트에 마음가는대로
그림을 그리게 해요
정교한 그림을 그리기보다는
섬네일스케치를 통해
많은 양의 그림을 그리는 게 중요해요

 

 

 

 

 

 

 

 

칸이 너무 많은 것 같아
4줄은 똘똘양
2줄은 하고 싶어 안달 난 똘망군
그리게 했어요
똘망군은 말 그대로 낙서인데
똘똘양은 그래도 제법 잘 그렸네요
요즘 포켓몬스터 캐릭터그리는데 재미들려서
(만화는 안 보여줬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칸에 포켓몬도 간간이 보이고
앙증맞은 아이스크림과 사탕
귀엽게 잠자는 고양이도 있네요
칸을 못 채울지 알았던 엄마는 깜짝 놀랐다죠

 

 

 

 

 

 

 



그리고 이어진 워크시트2
이번에는 주제가 조금 한정적이 되었어요
동ᆞ식물 을 그리는 거지요
이게 뭔가 딱 틀이 생겨 버리니
똘똘양은 뭘 그릴지 고민고민
아까보다 시간이 훨씬 많이 걸리더라고요
 

 

 

 

 

 

 


책을 훑어보던 똘남매가 환호했던
공룡과 거북 꾸미기

1권 낙서로 공룡과 거북은
낙서로 뼈나 등무늬를  그려주는 거고
3권 선으로 공룡과 거북은
그 낙서를  유기적인 무늬로 확산시키는 거에요

똘남매 무척이나 하고 싶어했지만
체계제으로 그리는 게 좋겠다 싶어
앞에서 부터 차근차근 하기로 했어요

 

 

 

 

 

 

 

 

 

어떤 그림으로 채워질지 기대가 되는
여러 워크시트지
차례대로 채워가며 똘똘양이 원하는대로
새로운 포켓몬 / 공룡 / 신비아파트 유령들을
그려 나갔으면 하네요
 

 

 

 

 

 



이제 저녁시간 전후로
즐거운 창작의 습작시간이 생겨 몰두하게되면
엄마의 자유시간이 조금 더 길어질까요
엄마의 자유시간에 대한 열망도 스물스물
아~!!  물론 똘똘양 그림의 기대감이 더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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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오오 다이어리(OLAOO DIARY) 2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일러스트북 & 컬러링북 오레오오 다이어리(OLAOO DIARY) 2
오우성 지음 / 우철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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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오오다이어리 #컬러링북
#오레오오 #오다2 #우철
#2018평창동계올림픽
#평창올림픽 #OLA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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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그리기 색칠하기를 좋아하는 똘남매
엄마가 하려던
오레오오다이어리 컬러링북을 강탈
예쁘게 색칠해 놓았답니다
지* 색연필은 두껍게 나온다며
컬러링북 색연필 사달라고 하고 ㅋㅋ
귀여운 쌍둥이형제 오레오오에
색을 입히는 작업을
넘 즐거워 하는 똘남매

 

 

 


그런 똘남매를 위해
2018 평창올림픽 기념으로 출간된
오레오오다이어리 2권도 만나게 해주었지요

 

 

 


이번엔 특별부록으로
오레오오 쌍둥이 봉제인형이 함께네요
똘남매 환호성 지르며
각자 나눠 가져요

1번 2번 씌여져 있음
누가 첫째인 지 금방 알 수 있었을 텐데
서로 자기인형이 형아라며 ^^;;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컬러링북 답게
동계 올림픽 관련 여러 종목들이
일러스트로 담겨 있어요
아쉽게 석패한 하키도 있어
엄마랑 함께 대한민국을 응원한 똘남매
이 경기 안다며 의기양양
아직 똘남매 잘 모르는 경기는
경기를 보면서 함께 알아가려고 해요 ^^♡♡

 

 

 

 

 

 


언제나 첫 페이지부터 시작하는
바른생활 똘똘양
스키부츠와 춤을 추는 오레오오
똘똘양 홀딱 벗은 장난꾸러기로 색칠하네요
 

 

 

 

누나가 색칠하자 방해꾼 별이도
오레오오다이어리에 주욱

 

 


똘똘양 펄쩍 뛰며 울먹거려서
별이에게도 색연필과 스케치북 쥐어줬어요
이 녀석 돌잡이 때 뭘 잡을지 ㅋㅋ


 

 

 

 


짜잔 완성
그런데 스키부츠가 다 칠해지지 않아
똘똘양에게 물어보니
눈이 묻어 있는 거래요
오!!  넘 멋지지 않나요

 

 

 


이젠 똘망군 차례
오레오오다이어리 1권 
처음 색칠할 때만 해도
마구잡이 랄라리 색칠공부였는데
누나 하는 걸 힐끔힐끔 보고 따라 하더니
색칠하는 것이 확 늘었어요

 

 

 

 

짜잔!!  똘망군의 솜씨랍니다
첫페이지부터 하는 누나와 달리
마음가는 곳 부터 하는 똘망군
역시 자유로운 영혼이에요

누나도 따라서 다음 할 걸 막 골라요
이름표 붙여 달래요
자기가 찜한 거 범준이거 색칠할까 봐 ㅋㅋ

그런데 똘남매 갑자기 꺄아악!!

 

 

 

 

 

 

왜 그러나 봤더니
오레오오봉제인형이 침범벅 샤워 중
막둥이 별이 2개 다 찹찹 찜하는 중이네요
 

 

 

 


별이 손 닿지 못하게
각자 가방에 오레오오 봉제인형을
서둘러 다는 똘남매
각자 원에 가서 자랑할거라며
기대에 차 있네요


설 연휴기간 중
여주본가 서울외가 다녀와야 하는데
오레오오다이어리 색칠한다며
가방에 꼭 챙겨 달라는 특명 하달까지
덕분에 좀 편안한 연휴 될라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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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고양이 검은 고양이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53
기쿠치 치키 지음, 김난주 옮김 / 시공주니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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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마음에 쏙 든 책
《 흰고양이 검은 고양이》
요즘 한글 글자를 조금 관심 보이는 똘망군
검은 고양이 하양 고양이라며 ㅋㅋ
제목을 짐작해서 읽는 시늉을 하네요

고양이란 말에 똘똘양은 연신 야옹야옹

 

 

 

굉장히 투박해 보이는 그림체인데
전통 화지와 붓ᆞ먹을 이용해 그렸데요
단순한 그림체로 큰 감동을 주는 책
《 흰고양이 검은 고양이》  읽어 볼까요

 

 

 

흰 고양이는 검은 고양이의 까만 털을
검은 고양이는 흰 고양이의 까만 털을
좋아했어요
언제 어디서나 함께인 두 고양이
그런데 친구들이 말하네요

흰 고양이는 털이 OO색으로
물들어서 예쁘구나
검은 고양이는 그냥 새까만데



계속 듣고 있다보니 똘똘양 입을 삐죽빼죽
친구들 나쁘데요
검은 고양이도 예쁜데
친구들이 놀린다고 생각했어요
친구들은 그런 의도를 담아
이야기 한 게 아닌데 말이죠

 

 

 

 

 

 


다른 고양이들과 싸우기도 한 날
몸에 묻은 피를 냇가에서 깨끗하게 씻어요
저무는  해를 바라보는데 검은 고양이가 말해요


흰고양이, 너는
노을빛으로 물들어서 예쁘구나
나는 그냥 까만데


똘똘양 검은 고양이가 속상해한다며
가슴 아파해요
똘망군은 고양이의 속상한 표정을 따라하며
고개를 비틀며 숙여요

 

 

 

 

 

 

밤길을 산책하는데 흰고양이가 불러도
검은 고양이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어요

검은 고양이는 새까매서 안보이고
흰 고양이는 하얀 색이라
달빛 받아 빛나서 보이는 거라고
똘똘양 설명해주는데
똘망군은 자기는 보인다며
손가락으로 가리키네요

 

 

 

 

 

 

두 마리가 마을에 내려 왔을 때도
사람들은 흰 고양이만 예뻐했어요
검은 고양이는 마을 사람들에게 다가가지 않고
낯선 길을 달려 갔어요

똘남매 표정이 심각해져요
검은 고양이가 슬퍼서 울 것 같다며
토닥토닥 쓰다듬어 주고
안아주고 싶다는 똘남매

 

 

 

 

 

 

어!!  엄마 흰고양이도 따라가요
친구라서 속상한 거 이제 알아주나 봐요

똘남매 힘없이 걸어가는 검은 고양이 뒤
흰 고양이를 발견하고 좋아해요

어디로 가는 걸까 물으니
강가를 지나는 것 같다는 똘똘양
끓어질 듯 이어지는 선들이
흐르는 물처럼 느껴지나 봐요

 

 

 

 

 

 

 

 

 


그럼 여기는 어딜까요??
똘남매 고개를 갸우뚱
처음엔 죽어서 천국에 온 줄 알고 안절부절
그런데 점점이 찍힌 가운데
흰고양이도 있는 걸 보고 좋아 했지만
어디인지는 정말 모르겠데요

 

 

 

발길이 멈춘 곳은
온통 알록달록한 꽃의 세계
흰 고양이가 말해요


예쁜 꽃이 이렇게 많은데
검은 고양이가 제일 눈에 띄네



검은 고양이는 깜짝 놀라요
그리곤 까만 자기 털을 가만히 바라보았어요

 

 

 

 

 

 

 

흰 고양이 말 한마디에
기분이 좋아진 검은 고양이
우울할 때는 검정 ᆞ회색 뿐이더니
속상한 마음이 쏵 걷힌 듯이 파랗네요

여러색으로 물드는 것도 예쁘지만
어느 색으로도 물들지 않고
자기의 색을 간직하고 있는 것도 멋지지요

 

 

 

 

 

다시 사이가 좋아진 두 고양이
두 고양이는 언제나 함께에요



자기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방법
어렵지 않아요
그냥 그대로 나 자신을 인정하면 되는 것
똘남매 아직 이해하기 어려운 듯
고개를 갸우뚱 하지만
각자 자기가 최고라는 거 보니 걱정 없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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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왜왜? 집에서 해보는 교과서 실험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11
앙겔라 바인홀트 지음, 최진호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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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왜왜어린이과학책 #크레용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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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해보는교과서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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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스부르거과학책 예비초등과학필독서
왜왜왜어린이과학책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주욱 읽고 있는데
드디어 대장정의 마지막 책을 소개하네요
똘똘양 매일 언제 읽냐며 기다리고 기다렸던
《집에서 해보는 교과서 실험》

 

 

 

 

공기와 물에 관한 초등학교 실험과 원리를
미리 맛볼 수 있는 책
《집에서 해보는 교과서 실험》
드디어 읽는다며  한뜻 들뜬 표정의 똘남매

 

 

교과서 연계된 실험이 한 가득
초등학교 가면 이 실험 할 때
자기가 다 설명해 줄 수 있다며
이 책 들고 가 보여주겠다며
똘똘양 사실 왜왜왜 3단계 책이 온 순간부터
몰래몰래 읽었던 책
그런데 실험이 너무 많아
엄마가 마지막까지 미루고 미룬 책이랍니다

 

 


공기가 있다는 건 우리 일상에서
바람을 통해 느낄 수 있어요
바람은 움직이는 공기랍니다

이 공기는 보이지도 볼 수도 없어요
그런데 유리컵 한 개와 물이 담긴 그릇으로
공기를 볼 수 있어요

 

 

 

 

신나하는 똘남매
박수치며 거침없이 실험을  해 봐요
맨 처음 실험은 빈 컵을 거꾸로 물에 넣기
빈 컵이지만 사실은 공기로 채워져 있어서
빈 컵을 거꾸로 세워 물 속에 넣어 보면
공기가  물이 들어오는 걸 막는 게 보이는데
똘망군은 물음표 가득
방금 실험 해 놓고 믿을 수 없데요 ㅋㅋ

 

 

 


그럼 두번째 실험
작은 곰인형이 없는 관계로
똘남매의 지극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공룡 피규어를 접시배에 태웠어요
이 접시 배를 컵으로 덮은 다음
천천히 바닥까지 누르면 어떻게 될까요??

 

 

 

 


맨 처음 실험했던 컵이 작아서
큰 그릇으로 교체해서 싹 눌러 봐요
공룡피규어들을 물이 가득 담긴 그릇 안에
집어 넣었지만 젖지 않아요
컵 속의 공기 때문에
물이 거의 들어오지 않아요

정말 신기하지요??!!

 

 

 

 

 

보이지 않고 만지지도 않는
공기도 무게가 있어요
공기는 그 무게로 모든 방향에서
지구의 모든 것을 누르는데
이것을 기압이라고 해요
우유를 쭉  힘껏 빨아 마실 때
빈 팩이 쪼그라드는 것 처럼요

 

 

기압실험을 해 볼까요?
플라스틱 컵에 물을 가득 채우고
엽서로 덮어요

옆서를 잘 누르고 컵을 단번에 뒤집어요

그리고 엽서를 받친 손을 떼면
무슨 일이 일어 날까요??

 

 


사실 엽서는 밑에서 위로 누르는 기압때문에
컵에 달라붙어 물이 쏟아지지 않게 막아요

그런데 똘똘양 꽉 누르지 못하고
중간에 손을 서둘러 떼는 바람에 대실패
물바다가 되버렸네요

 

 

 

 

 

흥미로운 풍선 실험도 직접 해 보고 싶었는데
풍선 등 엄마표 교구 준비물을
아빠가 상자에 넣어 책장 위로 올려 놔서
꺼낼 수가 없어 똘남매 삐짐삐짐 ㅋㅋ
(아빠 ~~^^♡^^)

푸훕

 

 

 


그래도 똘똘양 척척이에요
병에 뜨거운 물을 채우고 바로 물을 쏟아요
재빨리 풍선을 씌우고 찬물에 병을 대면 ??

병 속의 공기가 식으면서 부피가 줄어들고
병 속의 남은 자리로 바깥 공기가 들어와
입구에 씌어진 풍선을 밀어 넣지요

똘똘양 풍선이 쪼그라드는 걸
정확히 이야기 해주네요

 

 

 

 

 

이젠 물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요
물이 있기 때문에 날씨가 생겨요
수증기가 올라가 구름이 되고
무거워 떨어지는 것이 비가 되고 눈이 되어
다시 땅으로 돌아와요
똘똘양 이제는 이런 물의 순환을
정확히 이야기 해 주네요 ^^♡♡

 

 

물에 관해 여러 실험을 하고 싶어하는데
막둥이 별이가 있어
세제나 물감을 사용하거나
끓이는 실험은 패스

 

 

 

그냥 책을 보며 옛날 별이 태어나기 전
함께 했던 실험들을 검색해가며
(블로그 사진 ᆞ영상 보며)
함께 이야기 나눴어요
별이 태어나기 전에 힘들어서
아무것도 못해 준 것 같았는데
나름 해 줬었나 봐요
그런데 지금은 못하고 있으니
엄청 미안해지네요 ㅜㅜ

 

 

 



물건 별로 물에 뜨거나 가라 앉아요
돌 /  유리구슬 / 동전은 가라앉고
코르크마개 / 나무구슬 / 지우개는 떠요
(지우개는 경우에 따라 가라앉기도 해요)


이 실험은 예전에 했던지라
똘똘양 척척 답을 말하며
플랩을뜯어 확인해요
(똘망군은 실험 하고 싶어 했는데 ㅜㅜ 미안)

 

 

 


대신 물에 녹이기 실험을 해 봐요
쌀은 안 녹는 거 알고 있으니 빼고  ㅋㅋ
밀가루 / 소금(설탕) / 커피를 녹여 봐요

그런데 원두커피는 또 아빠 차에 있어서 ㅜㅜ
그냥 믹스 커피로 ㅋㅋ

 

 


 

 

똘남매 하나씩 넣어봅니다
설탕은 바로 녹아요
밀가루는 녹지 않고 밑에 쌓이는데
조금이고 똘망군이 휘저어서 녹았네요 ^^;;;
믹스커피는 역시 넣자 마자 스르르


맛을 봐요
설탕물은 달고 
밀가루는 우웩
그런데 왜 똘남매는 녹차 같다고 하는 걸까요

 

 

 


커피는 맛있어야 하는데
똘망군이 밀가루 넣은 숟가락으로 저어서
밀가루 맛이 ^^;;////

 

 

 

 

 

 


그리고 시작한 똘남매의 녹이기 배틀
설탕과 밀가루를 계속 넣고 또 넣어요
밀가루는 원래 녹지 않는다는 걸
녹은 것 처럼 보였지만
밑에 가라 앉아 있는 걸 확인 할 수 있었답니다

 

 


물과 기름을 이용한 여러 실험들
소금이나 설탕 결정을 만드는 실험도
꼭 해보기를 새끼손가락 걸며
똘남매 아쉬운 마음 달래 보았답니다

 

 

 


재밌는 실험으로 가득찬
왜왜왜어린이과학책
《집에서 해보는 교과서 실험》
예비초등이라면 꼭 읽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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