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왜왜? 놀라운 인체의 신비 - 왜?왜?왜? 배 속에서 쪼르륵 소리가 날까요?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2
도리스 뤼벨 지음, 김동광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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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왜왜왜 어린이과학책 시리즈]를 갖고 노는
귀여운 별이 모습 보여 드렸는데요
이번주 샷의 주인공은 바로 똘망군입니다

 

 

 

 

 

 

짜쟌!!
공룡홀릭인 누나 영향 탓인지
연령대의 자연스러운 관심때문인지
똘망군 역시 공룡을 무척 좋아하는데요
플랩북 과학전집 왜왜왜 어린이과학책에는
[사라진 공룡의 세계]가 있어
똘망군 시도때도 없이 보고 있답니다

 

 

 


그래서 공룡책을 읽겠거니
공룡활동지를 준비했었는데
똘남매 둘 다 도리도리
이번 주 읽을 책으로
《놀라운 인체의 신비》 를 골랐답니다

 

 


똘망군을 가졌을 때는 잘 몰랐지만
조금 컸다고
별이 임신과 출산을 곁에서 지켜본 똘똘양
엄마 배속에서 태어났다고
자세하게 이야기 해요

 

 

 

 

별이가 태어나 젖을 먹는 모습과
이가 난 모습
그리고 기어다니는 모습

플랩을 열어 보며 별이와 같다고 이야기하네요
다만 아직 혼자서 응가하지 못한다고
똘망군이 원래 아가는 그렇다며 말하는데
(자기는 형아라 응가를 가리는 것에 대한)
뿌듯함& 자랑스러움이 묻어나
엄마는 가만가만 웃었답니다

 

 


안나와 티보의 뒷모습은 비슷해보이지만
차이가 있어요

생머리 vs 곱슬머리
금발 vs 갈색
그리고 등반점이 티보에게 있지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안나와 티보는 지문이 달라요

 

 

 

지문에 대한 것은
지난 달에 엄마와 홈스클링하면서 익힌터라
머리카락을 직접 테이프에 붙여 보려고 했는데
두 녀석 다 겁을 먹고 도리도리
머리 자른지 얼마 되지 않아 더 짧아질까봐
특히 똘망군이 기겁을 해서 거울보며
비교해보았네요 ^^♡♡

 

 

 

왜왜왜 어린이과학책은
플랩북 형식이라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잘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글밥이 제법 있는 편인데도
플랩 열며 정보를 얻는 재미에
엄마의 설명을 꼼꼼하게 듣는 답니다

눈이나 귀의 안보이는 부분을
플랩을 열어 보니
직접 신체를 들여다 보는 것 같아
똘남매 정말 신기해 했어요

 

 

 그런데 난코스
매끈매끈한 감촉은 똑같아요
눈을 감고 그 느낌으로만
어떤 동물인지 알수는 없어요
어떤 동물인지 알 수 있는 건
눈으로 보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똘똘양 눈을 감고 만지는데
(실눈을 뜨고 본 후) 누구인지 말하고
안봤다고 우기네요

 

 

사실 촉감만으로도 알 수 있는 방법은 있어요
자세하게 모양을 관찰한 후
손으로 더듬을 때 테두리의 선을 따라 만지면
어떤 동물인지 힌트를 얻을 수 있어요
(물론 쉽지는 않아요 ㅋㅋ)

 

 

 

 

 

똘남매 가장 좋아했던 부분이에요
동물과 마찬가지로 우리 몸에는
뼈가 있어요
이 뼈가 우리 몸의 중요한 장기를 보호해주고
우리가 똑바로 설 수 있게 해준답니다

똘남매 사람의 뼈 중에서
가장 큰 뼈는 대퇴골이라는 걸 알고
뼈부분에서 찾아 보았어요

똘망군은 갈비뼈
똘똘양은 머리뼈
이렇게 대답했는데

한부분으로만 되어 있어야 했더니
바로 수긍해주더라고요

 

 

이 뼈는 이어주는 건
관절과 근육 덕분인데요
특히나 팔을 접으면 근육이 줄어들고
팔을 펴면 근육이 늘어난다고 했더니
똘남매 열심히 팔운동 하며
직접 느껴 보았답니다

 

 

 

우리 몸에 가장 필요한 신체기관은 심장이에요
한시도 쉬지않고 펌프질을 해서
온 몸으로 피를 보내준답니다
가슴에 귀를 가만히 대면
쿵쾅거리는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바로 그 소리가 심장의 펌프질 소리에요

하트 플랩을 열었더니
하트 모양의 심장 모양이 두둥
손으로 심장하트를 만들며 신난 똘남매

심장을 통해 드나드는 피에는
산소를 나르는 적혈구
상처 주위에 모여서 딱지를 만드는 혈소판
우리 몸의 파수꾼 백혈구가 있어요

똘똘양 적혈구가 있어
우리 몸의 피가 붉다는 말에
혈소판과 백혈구도 있는데
왜 빨간색만 되냐며 반문하네요

월등하게 적혈구가 많기 때문이라고 해도
아직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모양이라
끝나고 물감놀이로 확인해보기로 했답니다

 

 

 

 

똘남매 소화의 과정은 정말 잘 알고 있어요
예전에 인천 어린이 박물관에서
직접 소화기관을 거치며
과정을 경험해본터라
다시 되짚어 읽어 나가는데
아는 체를 얼마나 하던지 ㅋㅋ
단 작은 창자를 펼치면
우리 몸의 8배가 된다는 말에
다시 한번 깜짝 놀랐네요

https://m.blog.naver.com/rocker304/220722206077
(인천어린이과학관 관련 포스팅)

 

 

 

 


똘망군이 가장 심각하게 본 부분은 충치에요
똘망군 이번에 충치때문에 치료를 받은터라
더 유심히 보는 것 같았답니다
플랩을 열어보니
충치가 아래까지 파고 들어가는 모습에
충격을 받은 것 같기도 하네요
깨끗하게 이를 닦기로
엄마와 꼭꼭 약속했답니다

 

 

똘남매 가장 인상 깊었던 뼈
그래서 뼈를 만들어 똘남매와 조립해보았어요

뼈의 부분부분 이름을 비교해보며
신나게 맞춰보았답니다

 

 

 

 

손가락뼈도 하나씩 움직이면 좋겠다고
서운해 하는 똘남매
엄마와 수수께끼놀이 하며
뼈 이름도 다시 익히고
신나게 놀았답니다 ^^♡

유일하게 보이는 뼈가 이라는 사실은
새삼 처음 듣는 거 마냥 신기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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